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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화양중 타일그림그리기

왕거미지누 2024. 12. 18. 23:47

[전남 여수] 화양중 타일그림그리기
-아이들의 꿈은 계속 변화한다-

-2024.12.18~19

-전교생(몇명 미참여하여 95명)

-진행: 거리의미술 2명

 

화양중학교라고 하여 건대옆이거나 세종대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쉽게 오예 (가까워서) 좋아요 했는데 여수라네. 여수시 화양면..허허~~!!!
물론 싫지는 않다. 여수라면 고흥의 옆이기도 하고 
또 녹동중학교에 근무를 하셔서 2021 년 사제동행 벽화프로그램을 이야기하신다. 

갑자기 여수가 먼곳이 아니라 아주 가까워졌다. 

 

아이들은 자기의 꿈을 미래를 그리는 것에 직업을 떠올리기도 하고 

또는 돈을 떠올린다. 부자면 행복한 것일까? 성공한 것일까? 
아니면 어떤 아이말대로 돈이 많으면 편하다는 것일까?

초등학교 아이들 그림보다 내용이 훨씬 구체적이다. 
그리고 요즘의 아이들이 어떤 미래를 생각하는지 느끼게 된다. 

10년후의 나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그런 수업시간도 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중2는 사춘기라서 예민하다고 하셨는데 

다들 그림 열심히 잘 그리고 조용하였다. 

참, 1학년은 그래도 뭔가 아이같고 

3학년은 확실히 어른스럽고 웃음이 많은 너그러운 나이가 되었다.

아이들이랑 웃으며 재밌게 이야기하는 시간은 그래도 3학년이었다. 

 
27일 타일이 붙으면 아이들은 어떤 느낌으로 자기의 그림을 보게 될까?

궁금하다. 마지막 가마에서 나오고 식는 날이 26일이니
27일 새벽에 화양중학교로 가서 부착해야지. 
애들아 기다려봐. 27일 보여줄께~!!

과학실의 모습

 

 

 

 

LG전자에 관한 타일그림이 몇개 된다. 여수산단에는 기업이 큰게 있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락스타 ㅎㅎㅎ 좋아

하음이는 행복한 사람이 고 싶단다 
이것은 미래도 지금도 이랬으면 한다 

 

 

승하도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

윤석열 같은 미친넘이 비상계엄을 하겠다고 하는 나라인데 

응원봉을 들고 탄핵을 외치는 젊은이가 있는 집회가 축제가 되는 
민주주의를 축제로 만들어가는 어쩌면 우리나라는 그래도 행복한 삶이 있는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