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동 벽화여행1] 금산면 벽화여행 첫날이야기
2025-3-1
왕거미, 김실쨩, 스테피, 청계산
정말 오늘은 날씨때문에 우여곡절인 느낌입니다.
마치 안개속을 날아다니는 무협영화의 한장면 같기도 하였습니다.
오전 도착 벽화할 물품을 펼치고 스케치를 하려는 순간
비가 옵니다. 허헐~~~~
녹동버스터미널에서 스테피와 청계산을 픽업하여
녹동의 장어거리에서 한그릇 뚝딱
다들 마치 해장이 되는 맛이라는데 딱 그맛입니다.
그리고 식자재마트에서 장을 보고 펜션으로 와서 물품을 내려놓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벽화여행을 시작합니다.
명천마을에서 오래된 낡은 벽화를 멀리서 보고
청석마을에서 타일벽화와는 달리 너무나 허접해진 페인팅벽화를 보고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경치를 보고 감탄도 하고
(날이 맑으면 정말 멋진 경관인데 아쉬움)
오천항의 바위에서 바로 앞 섬들도 보고
익금해수욕장에서 나잡아봐라---는 아니고 인증샷을 담고
숙소로 와서 고기를 굽습니다.
참으로 맛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비가 제법 오다가 안개끼다가
개다가 비오다가 해서 내일의 벽화작업을 걱정하다가
내일은 오전 일찍부터 벽화작업 들어갑니다.
그래서 오후 4시 이후 비온다니
그전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거미동 벽화여행은 붓차게 달려보겠습니다.
위에 사진들과 다른 곳입니다. 여기는 오천항 부근
익금해수욕장에서....뒤에 하늘로 떠있는 배가 보이나요???
아니 이게 무슨 폼인가 싶겠지만 ㅎㅎㅎ
면소재지에 있는 중학교 운동장에서..........
저 계단벽화의 시안디자인을 했던 이가 의기양양하게 ㅎㅎㅎㅎ
역시 역시 이맛입니다.
고기는 내가 구웠다는거
청계산이랑 같이 구웠다는거
맛있게 먹고 아주 깨끗하게 전기그릴을 닦았습니다.
내일은 벽화합니다. 벽이 바로 근처입니다.
거미동을 늘 응원하는 형도 오라고 했기에
또 벽화봉사활동은 처음이 될 광양에서 올 물방개와 다른 한분까지
조금뒤면 도착할 하하와 일행 한분까지
우리도 모두다 함께 열심히 빡세게 그려보겠습니다.
'▶거미동&벽화봉사단◀ > 거미동-프로젝트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미동 벽화여행3] 벽화는 흐르고 연홍도미술관 방문 (1) | 2025.03.04 |
---|---|
[거미동 벽화여행2] 신평마을 옛수협터 벽화그리기와 비옴 (0) | 2025.03.02 |
[거미동]신평마을 벽화할 벽면 사전작업2 (0) | 2025.02.22 |
[거미동]신평마을 벽화할 벽면 밑작업중 (2) | 2025.02.21 |
[거미동 고흥벽화여행프로젝트] 거금도에서 벽화와 함께 (0) | 2025.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