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동]신평마을 벽화할 벽면 밑작업중
거미동의 벽화여행에서의 벽화대상지로 공지했던 벽이 아닙니다.
어제 거미동의 벽화를 하겠다고 했던 벽을 사전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벽청소를 시작했는데 세상에 흙먼지가 한바가지씩 벽에 들어 있습니다.
거친벽이기도 한데 너무나 많은 흙먼지로 인해서
진00이장께 여기는 안되겠다. 저 아래 바닷가 벽으로 하자고 해서
벽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폐쇄된 어쩌면 흉가같은 수협건물의 담벽입니다.
1918년 생긴 수협건물은 현재 지붕은 없고 옆 벽만 남아있기도 하고
향나무들은 정말 나이를 켜켜이 먹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장께 향나무가지 전지를 요청했는데
오늘 오전 일찍부터 벽을 덮고 있던 나무가지를 시원하게 톱질해놨습니다.
벽청소-솔질을 하면서 오전을 보냈고
근처식당에서 돈까스로 맛점을 하고 돌아오자마자
롤러칠로 전착제를 바르고 있습니다.
오늘 다하지 못했구요 내일도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해서 3월 1~3일 거미동 벽화여행에서 하루만 하는 벽화작업을
흔쾌히 할수 있도록 사전작업하려는 것입니다.
내일 마치면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당.
이길로 쭈욱 내려가서 신평선착장으로 가는 길
저기 언덕위의 마을보이죠. 저너머에 벽화할 벽이 있구요. 펜션도 있답니다.
어제의 벽, 향나무가 덮고 있는데 전지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전지해놔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방파제로 가서 물건너 벽사진을 찍어봅니다.
문옆에 쌓여있던 거름과 판넬도 치워서 하얀벽이 보입니다
오전 철솔작업, 오후에는 이렇게 ................
근디 오늘 하루종일 바람 너무 불어서 춥고 핫팩에 의지해서 작업중이라는 거
오늘은 여기까지 마치고
내일 이어진 작업모습은 내일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벽화 시안을 결국은 다시하게 된 김실쨩의 수고를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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