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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11주기인천추모문화제-추모를 채색하다_거리의미술

왕거미지누 2025. 4. 12. 23:28

세월호참사11주기인천추모문화제-추모를 채색하다_거리의미술 

추모채색프로그램: 2025.4.12 13:00~15:10 

시안디자인 및 판바탕칠, 스케치: 1주일 소요

거리의미술 참여작가: 김실장, 루, 동준, 왕거미 

프로그램참여자: 연인원 30여명 

 

열한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의 제목을 가진 

2025년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 추모 문화제에

거리의미술은 '추모를 채색하다'라는 이름으로 

참여자형 대형그림그리기를 하겠다고 제안, 진행하였다. 

처음 걱정은 비가오는 날씨로 인천시청 로비로 장소가 변경되면서 

혹시나 참여자가 적을까 걱정이었는데 

그래서 하늘바탕채색을 미리 하기도 했는데 이외로 

많은 이들이 참여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빨리 마치게 되었다. 

이 진행에는 루, 동준의 매끄러운 이끔이 있었고
무엇보다 참여자들이 너무 진지하게 열심히 색칠했다는 점이다. 

시안디자인을 했던 김실장과 나는 계속 너무 복잡하지 않고 

명료한 이미지로 추모를 전달하자는 것이었는데 

조금더 복잡하게 해도 될 것 같았네. 

그리고 추모채색이 끝난뒤 이걸 어찌하느냐고 물어왔는데 

현재는 화실에 있고 이후 다른 행사나 뭐에 쓰일려나 모르겠다

이런 방식의 프로그램 진행에는 거리의미술 진심이라는걸 

아래 여러 사진들과 함께 알리는 바이다. 

 

그림그릴 판 만들기 , 채색이 가능하게 바탕칠하기 

김실장과 함께 만든 추모채색 판그림 시안디자인 

스케치하기 - 쉽게 봤다가 아뿔사 새벽에까지 스케치를 하고 선을 따야겠ㄷ다는 사실 

내가 라인을 따면서 마지막 두판을 스케치하는 김실장, 수고하였네

 

현장에서 조색후 부분채색 시작하는 루작가 동준작가의 매끄러운 진행이 빛을 발했다

효정이도 와서 채색 

이제 조금씩 와서 채색 한다

인천추모위원회 위원장의 채색중, 열심히 하고 있는 사진도 있는데 그래도 얼굴나온 이사진, 좋다

 

열심히 채색하는 모녀, 오랫동안 차분하게 꼼꼼하게 채색해주심, 멋졌어요

남동희망공간의 송사무국장의 이 진지한 집중을 보라. 시선에서 마음이 느껴진다. 

노란색의 희망을 색칠하는 듬직한 김선생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진중하고 집중하는 채색, 제발 안전한 사회가 오길,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다들 넘넘 열심히 함을 살피고 있는 루,동준작가

2층 올라가는 계단중간에서 한컷

2층 복도에서 또 한컷, 추모를 채색하다는 배너 너머로 열심히 채색하시는 사람들

 

항상 기억할게 루욜이라고 쓰는 중

참여자들 -추모를 채색하는 것이고 

 

참여자들 -내일을 위한 그리움을 채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