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단에 있는 내리요양원에 가서 벽화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은 어제부터 였지만 사정상 어제는 안타깝게 참여를 못하고 오늘은 참여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벽화제작교실 사람들이 무척 반가웠고 오랜만에 하는 벽화 작업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자유인 언니 얼굴을 못 봐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할머니들께서 너무 수고가 많다고 말씀하시고 벽이 참 예뻐졌다고 말씀하실때마다 어찌나 뿌듯하던지..실내인데도 조금 추워서 목장갑을 끼고서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이 시려웠던것도 또 하나의 작업의 추억이 됐습니다. 계획했던 3쪽 벽중에 2쪽벽만 완성했는데 나머지 한쪽벽을 시작도 못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어제 참여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점심에 먹었던 장어구이도...뒷풀이로 갔던 코로나 언니네 집에서 먹었던 산낙지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코로나 언니 결혼 축하하고요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빌어요~^^
다음 벽화 작업때도 오늘 했던 인원들이 다 모여서 다같이 작업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 일찍 또다시 청주로 내려가야합니다. ㅠ.ㅠ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별따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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