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추리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성남에서 온 김성수와 학생들이 벽화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추리마을과 도두리 들판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 그곳은 미군기지 확장으로 살던 집과 농사짓던 들판을 빼앗길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그곳에 많은 이들이 미군지지확장반대를 위해 여러가지로 함께하고 있으며
저희 인천희망그리기도 벽화작업으로 동참을 요청받았습니다
비록 그곳이 인천이나 부천, 시흥, 김포는 아니지만
그곳에 가서 벽화를 통해서 농사짓는 이들이 올해도 농사를 짓도록 하고싶습니다
벽화가 무슨 큰힘이 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우리의 방식으로 함께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현재 그곳에는 여러 미술가들의 미술작업에 준비되고 있고
이미 여러벽화가 제작되었고 또 그려지고 있으며 몇군데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아직 벽은 많습니다 그 벽중에서 희망그리기가 해낼수 있는 벽에 벽화를 하고자 합니다
작업은 설이 지난 2월중에 주말을 맞아 작업하고자 합니다
1박 2일의 작업이 되겠지요 물론 출퇴근도 가능하겠구요
그곳의 빈집이 있어서 그 집을 사용하시는 님들과 함께 숙식을 할수 있을듯합니다
구체적인 협의도 준비도 안되어 있지만 일단 2월 4일,5일에 벽화작업을 하거나
아니면 11일 12일에 벽화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암튼 이때에 가능하신 님은 꼬리글을 달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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