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가 끝나고
농협창고 앞에 여섯가지 정도의 페인트와
들로 상징되는 벽면에 글씨를 쓸 붓을 두고 왔습니다
단체로 혹은 개인이든
농협창고 앞으로 오신 님들께
각각의 페인트통에 붓을 담그고
각각 자신의 하고픈 말을 쓸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초록색 들판에는 글씨쓰기가 필요합니다
작업중일때도 단체로 오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온김에 글씨를 한자라도 남기게 하면
나름대로 의미를 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분들도 한마디씩 쓰셨으면 싶습니다
저도 쓰고는 싶었지만
너무 춥고 바람부는 날이어서 차마 글을 쓸수가 없더군요
암튼 좋은 글과 마음이 담기길 ~!!
-------------------------------
그 초록의 들판에는 우리모두의 마음이 담기는 공간입니다
붓으로든 페인트로든 크레파스로든
혹은 매직으로든 무엇으로든 각자의 하고픈 이야길 담게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