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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요양원 벽화첫날후기 ~

왕거미지누 2006. 5. 13. 22:11

해피빌 공간은 실내같으면서도 실외인 공간입니다
요양원을 들어서면 해피빌도 실내같은데
해피빌에서는 햇빛도 그대로 들어오고- 덥다
바로 옆 산의 나무에서 꽃가루가 날려와 그곳에
노오란 가루를 뿌려놨습니다 - 푸푸푸~~

 

12시 조금전에 도착해서 일단 페인트랑 물품들을
요양원 직원분과 함께 해피빌에 부려놓고
짜잔~~ 점심은 라면에 떡볶이에 순대볶음입니다
허헛~~ 일도 하기전에 먹기부터 합니다 ^⊙^
점심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차분하게 물품들을
분류하여 놓고 색상을 타다가
동명, 봄들, 코로나가 와서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직원과 딸 예슬이도 함께했습니다


예슬이는 어찌나 벽화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지
저녁을 먹고 물품을 치우려는데도 장갑을 턱하니끼고
다시 할 준비를 하는 바람에 조금 곤난~~했다는 ㅋㅋㅋ

 

코로나--바로 옆인데 안왔으면 좀 많이 섭섭하긴 했을거야 ㅎㅎㅎA-ha 잘 간직해람
동명--역시 듬직하다는게 틀린게 아냐, 근데 감기가 뭐여~어여 보내버려~!
봄들--높은데 올라가서 하는 스릴을 오늘 만끽했는데 내일은 두대 강렬하게 ~ 윗부분ㅋㅋㅋ...

 

오늘 작업은 배경칠을 하는 것인데
드라이비트 마감된 공간이라 진행이 더디었습니다
더군다나 높이가 꽤 높은공간이라 사다리로 작업하기엔
진행속도가 조금 느린편입니다
일단 배경칠이 되고 세부스케치가 되면 어느정도 작업이
탄력이 붙으리라 봅니다
암튼 오늘 작업하신 님들 모두다 수고했습니다

 

내일 또 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