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배꽃의 노래 -인천사생작가회 벙개사생 -2023.4.8 -인천 남동구 구월동 -참석: 이기선위원장, 오창선샘, 조규성샘, 이근자샘, 박시내샘, 이진우님 -점심은 인근 청수옥에서 육칼 구월동 미추홀도서관을 지나면 배밭이 여럿 있어서 지금 한창 배꽃이 피어있다. 인천사생작가회 샘들과 함께 그리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보드라운 살결처럼 분다 배꽃은 맑고 밝은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난다 바로 옆 밭에서는 할아버지랑 할머니께서 밭울타리에 있는 엄나무의 순을 따신다고 하셔서 같이 열심히 땄다. 가시찔릴까봐 조심조심하고. 두릅순이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기는 하다. 배꽃도 엄나무도 다 좋은 날이었다. 다만 나는 경치좋은 풍경을 그리고 싶은 마음은 많지 않다 열우물마을의 골목과 집들 산곡동의 골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