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작가의 산곡동풍경 동화책이 소속된 작업실 전시 겨울시즌2 -기간: 2021.12.17~ 12.24 -양천갤러리 (양천도서관2층) '버스 정류장 가는 길' 산곡동 원적산로 해질녁 어둑해져가는 도로변 그림을 전시한답니다. 부담없이 전시장에 들려주세여--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서 보았다. 동화책작가의 이 그림이 어딘지 너무 잘 아는 사람으로서, 이 그림은 참 마음에 들었다. 나도 여기 문화주택 동네를 사진찍어 놓은게 못해도 50장은 되겠고 그림 속 길 건너편 차들이 주차 된 그 뒤의 벽면에 '무지개 프로젝트'로 타일벽화와 벽화를 그렸던 곳이기도 하고 왼쪽 천막사에서 벽화 하는데 바닥에 까는 천막천을 샀던 사람으로서 그림 속이 마냥 남의 동네가 아니었다. 인스타그램을 보고 가보긴 해야겠네 했다가 윤향미희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