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공공미술-타일벽화◀/거미이야기

겨울 season2 전시-동화책작가의 산곡동풍경을 만나다

왕거미지누 2021. 12. 21. 23:49

동화책작가의 산곡동풍경

동화책작가의 산곡동풍경그림 '버스정류장 가는길' / 20호 / 캔버스에 아크릴


동화책이 소속된 작업실 전시 겨울시즌2

-기간: 2021.12.17~ 12.24
-양천갤러리  (양천도서관2층) 

 

 '버스 정류장 가는 길' 산곡동 원적산로 해질녁 어둑해져가는 도로변 그림을 전시한답니다.
부담없이 전시장에 들려주세여--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서 보았다.

동화책작가의 이 그림이 어딘지 너무 잘 아는 사람으로서,  이 그림은 참 마음에 들었다.
나도 여기 문화주택 동네를 사진찍어 놓은게 못해도 50장은 되겠고

그림 속 길 건너편 차들이 주차 된 그 뒤의 벽면에
'무지개 프로젝트'로 타일벽화와 벽화를 그렸던 곳이기도 하고
왼쪽 천막사에서 벽화 하는데 바닥에 까는 천막천을 샀던 사람으로서 
그림 속이 마냥 남의 동네가 아니었다. 
인스타그램을 보고 가보긴 해야겠네 했다가
윤향미희작가의 작품전시를 보고 이어서
양천갤러리의 전시도 마져 보았다. 
마침 동화책 작가도 만났고 전시를 보러오신 이에게 부탁 인증샷도 한장 남긴다. 
올해 들어서 그림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이 좋다. 
 
동화책  작가님, 전시를 축하합니다.

 

전시된 작품들

 

여기가 통로일수도 있어서 은근 사람들이 많이 보러오는거 같으다. 

 

어색하지만 인증샷~!


어색하다는 건 
전시를 축하하지만 거리의미술의 작업중 디자인에 대한 부탁을 하러 온것이기도 하여서다.
몇개의 디자인이 될지는 모르지만 
다행하게도 하기로 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