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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 윤곽

왕거미지누 2007. 3. 13. 21:23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 정비계획 윤곽
총 면적 19만3천여㎡에 아파트 3천414세대 건축

십정동 216번지 일원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구역)이 윤곽을 드러냈다.
구는 용역조사 등을 통해 마련한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구역)을 지난 달 20일부터 2주간 주민들에게 공람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전면개량방식으로 진행될 정비구역의 총 면적은 19만3천691.12㎡에 달한다. 이중 일반미관지구는 9천750㎡(폭 15m, 연장 650m)이며, 도로(18,308.63㎡), 공원(십정근린공원=10,550.77㎡), 녹지(5,207.52㎡), 학교(3,050㎡) 등 도시계획시설 면적은 총 3만7천116.92㎡이다. 나머지 14만6천824.2㎡에 아파트가 건축된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1택지에는 평균 19층짜리 27개 동 2천165세대가 건축되며, 2택지에는 평균 19층짜리 15개 동 1천249세대가 건축된다. 이 중 법정기준으로 전체 세대수의 20%(683세대) 이상을 지어야하는 임대주택은 840세대(1택지 492·2택지 348세대)가 건축된다. 

구 관계자는 “공람기간 동안 주민 의견이 없었다”며 “2월 중순경 구 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인천시에 구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에서 공동으로 이뤄지는 도시계획과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건설교통부에 보고돼 고시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설교통부의 고시 이후에는 토지 등의 소유자 과반수 이상과 세입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각각 얻어 사업시행자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로서 사업시행자는 대한주택공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세입자는 정비계획이 공고된 2006년 1월 20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에 주민등록상 정비구역 안에 거주해야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가 1순위로 주어진다. 

한편 구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총 2천771세대에 8천3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세입자는 1천765세대에 5천119명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구역의 건축물 중 66.8%가 노후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열우물사람들
글쓴이 : 김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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