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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집 벽화그리기 둘째날 작업후기

왕거미지누 2007. 4. 9. 21:57

다행하게도 벽화작업은 둘째날에 무사히 완성되었습니다

실로 벽화작업을 하기 이전에는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첫날에 도움을 많이 주신 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예일페인트의 상군이네 부부가

거실옹벽의 밑작업을 다해준것과

싸이클럽 열린이웃의 여러참여자들의 손길에  

도로가 벽면의 작업이 토요일에 마무리만 빼고 다 된 덕분이었습니다

일요일에는 도로가 벽면의 마무리만 남았고

거실창밖 옹벽의 작업에는 붓질이 좀 되는 님들만 필요로 했습니다

그 공간에 세사람이상 있기에는 너무 좁았거든요

그리고 벽화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벽화 딱 붙어서 작업을 하니 그냥 느낌만으로 붓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썬파워- 이틀 연속의 작업에 허벅지가 너무 땡긴답니다,

..........30센티 빼묵어서 좀 그랬어 하지만 수고했다구!!

연호- 바깥에 마무리를 하느라 수고했어 사진찍은거 있으면 올려주던지 보내줘

동명- 덕분에 작업이 잘 끝났어 이번에도 제수씨가 와서 부럽기도 했다

............뒷풀이 한잔도 못하고 나중에 술이든 물이든 한잔하자구 ㅋㅋㅋ

리랑-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어, 하늘하느라 수고했당

인천시민- 바깥에 마무리했다는데 거실옆하느라 지켜보지도 못했어

.............집에서 가깝다매? 이번 작업에 수고했고 다음작업에서도 꼬옥 같이하자구ㅎㅎ

맛난 음식을 주신 소망의집 모든 분께 감사드리구요 잘 먹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늘 즐겁게 지내세요, 저희가 그린 그림이 마음을 편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벽화작업은 끝나고 나서 더욱 뿌뜻합니다

늘 이러한 느낌이 가득해서 하는 작업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님께 붓을 들어 선물을 해드린거 같아

제자신도, 우리모두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