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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경찰서 유치장 벽화관련한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왕거미지누 2007. 11. 9. 07:06

삼산경찰서 유치장 벽화관련한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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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署 `유치장 안 미술관'>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1-06 14:27 
  
부평 `희망그리기봉사단' 벽화작업
(인천=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파란하늘 위로 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 흐드러지게 핀 꽃들, 시골장터 풍경..
미술관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그림들이 경찰서 유치장에 등장했다.
6일 이번달 23일에 문을 열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희망그리기봉사단' 회원 16명은
지난 3~4일 경찰서 내 5개 유치인 보호실, 유치장 데스크 등에 그림을 그려
딱딱하고 삭막한 유치장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꿨다.
미술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은 2002년부터
구치소, 장애인복지관, 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며 시설 내부에 밝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봉사단 이진우(43) 회장은 "교정시설의 이미지 개선작업을 위해 대상을 물색하던 중
개서(開署)를 앞둔 삼산경찰서를 찾게 됐다"며
"답답하고 어둡던 유치장이 벽화작업을 통해 밝고 따뜻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유치인 보호실에 그린 벽화는 가로 6m, 세로 1.5m 크기로
각 유치장 양쪽 벽면을 노란색, 하늘색, 보라색 등으로 칠한 뒤 그 위에 알록달록한 꽃들을 그려넣었다.
유치장 데스크에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한 뭉게구름과 들풀이,
후생관 식당에는 장터모습을 담은 민속화가 자리잡았다.
삼산경찰서 관계자는 "한껏 밝아진 유치장은 유치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산서는 인천 부평구 삼산2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천546㎡ 규모로 신축돼 앞으로
삼산1ㆍ2동, 갈산1ㆍ2동 등 주민 26만2천여명이 사는 부평구 동쪽 절반의 치안.민원을 담당하게 된다.

kong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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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산경찰서 벽화작업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님의 부탁과
삼산서의 최선우경사의 강력한 요청, 그리고 희망그리기 회원들의
참여의지(호기심도 포함해서,ㅋㅋ)가 함께 맞물려....나역시 해보고 싶었고,
해서 새로 생기는 삼산경찰서 유치장 벽면에 벽화를 그리게 되었다.
이틀의 작업, 이틀연속 쉬는 주말이라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막상 회사일로 일요일에는 출근하게되어 아쉽게 되었다.
더구나 토요일에는 바탕칠만 해서 진정한 재미는 일요일이었는데
아흐~~~ 이럴수가 갑작스럽게 일요일근무를 하게되면서 아쉽기만 했다.
뭐 ~~뒷풀이에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운건 아니었고 ㅜㅜ

인터넷을 뒤지니 시흥경찰서, 안산 단원경찰서, 마포경찰서 등
여러곳의 경찰서 유치장에 벽화가 그려졌었네.
이것도 하나의 추세, 유행인건가 암튼 당분간은 이런 벽화가 그려지겠군
그리고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얼마나 많은 보도의뢰서를 날렸는지
여기저기에 보도가 되었다고 한다
메일로 스크랩한거 보내달라고 해서 받아봤는데
나아참, 이렇게 신문같은데 나오는구나 싶다, 차암~~우습다!!
그리고 한가지, 무슨 이러저러한 신문들이 많기도 하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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