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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네이야기◀/♥지누네 이야기

그림그린 머그컵을 아내에게 선물하다

왕거미지누 2008. 8. 7. 21:31

여러날 전에 쉬즈웰공방에 갔었다

다른일로 갔었는데 공방지기 찜마님이 머그컵에 그림을 그려보라고 한다

그래서 벽화장이가 하나 그리고

나도 하나 그렸다

벽화장이도 나도 다들 줄사람에게 주려고 그린 것이다

 

왼쪽 머그컵이 벽화장이꺼 오른쪽 머그컵이 내꺼다 ㅎㅎㅎㅎ 

가마에서 구워진 컵을 보는 순간 이뻐서 다행이었다  

 

집으로 와 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니 저가 갖겠다고들 한다

안돼! 엄마한테 물어보고 엄마가 좋다고 하면 엄마꺼고 엄마가 싫다고 하면

그때는 니네가 결정해..라고 했지만  

퇴근한 아내는 "어머 이쁘네"하였다 하늘이는 �~~ㅋㅋㅋ
아내가 이쁘다고 해서 기분이 좋다 히힛~!!!

아이들이 공방에 가서 자기들도 그리고 싶다고 한다

 

이 머그컵은 벽화장이가 그린 그림의 컵이다

이것도 무척 이쁘다 내꺼보다야 뭐 ............나름 고상한 분위기가 좔좔 보여진다

소망의집 요양원 어르신들 미술수업하는데서 본 파워

이건 홍이꺼라는데 입을 삐죽내미는 바람에

이건 홍이꺼가 아니라 파워꺼가 되었다

맘씨 좋은 벽화장이씨 홍이씨와 암튼 이쁜 컵을 쟁취한 파워씨..ㅋㅋㅋ

CCC..... ^_____^

 

이런 소중한 기회를 준 쉬즈웰의 찜마님께 고마움을!

찜마님 베리 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