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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선학중학교 타일벽화- 내가 만난 나의 웃음- 부착작업 완성

왕거미지누 2009. 11. 4. 00:35


2009 연수학교문예교육사업-선학중학교 타일벽화 부착작업

[내가 만난 나의 웃음-타일벽화그리기]


일시: 2009년 10월~11월

주최: 연수문화원

주관: 거리의미술

장소: 인천시 연수구 선학중학교 수도시설 2개소 벽면

내용: 타일벽화- 부착작업

 

거리의미술은 지난 6월부터 선학중학교에서 

올해의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3학년 9개반 아이들과의 타일에 그림그리기는 

9월 일주일간에 걸친 수업으로 이루어졌구요

이후에는 공방의 가마에서 구웠습니다

타일부착작업은 10월부터 시작해서 11월이 된 오늘에야 완료되었습니다

하필이면 비도 오고

하필이면 그간 풋풋하던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야 끝이 났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아이들의 타일을 붙이도록 했습니다

340여개의 타일그림중에 246개의 타일이 부착되었는데

결국 키티, 스폰지밥, 도라에몽 등 만화캐릭터를 그린 친구들의 그림만 빠지고

죄다 부착되었습니다


올해에는 2006,2007,2008년 매년 시행착오를 겪었던거에 비하면

타일그림그리고 가마에 굽기에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안도에 안도를 하였지만

아이들에게도 지난해처럼 미안한 두번 그리기도 없었고 암튼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주 아쉬운 것은 이번 문예교육사업인 타일그림그리기가

미술수업으로 이루어진 것은 있었지만

두분의 미술선생님이 아닌 국어선생님의 주도로 이루어져서

안타깝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사연을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추운날씨를 이겨내고 부착작업에 수고한 거리의미술팀원 모두에게

뜨거운 마음의 커피를 대접합니다

수고했다잉~!!

 

 

 

 

 

 

 

 



 

 

 

 

 

 

 


[아래 사진들은 학교 김샘께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보이네요 역시 저렇게 벽화는 생활공간이 되었습니다]

[운동장, 체육시간인가 본데 포즈가 재밌네요 ]

 

[타일벽화 너머로 아이들...저긴 급식실 입구이구요 점심때 인가봅니다 ]

 

[김샘이 아이들을 대동하여 급 연출하여 찍었다는 사진 두장중에 한장입니다 하하하

저 자연스럽게 어색한 손짓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