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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국이네랑 순천만 갈대밭에 가다

왕거미지누 2010. 9. 26. 23:10

병국이네랑 순천만 갈대밭에 가다

2010년 추석담날 인천올라오던 날에

 

이번 추석당일 병국이가 해민이엄마 아프다고 순천으로 가는 바람에

인천으로 올라오던 날에야 봤다

순천만 갈대밭을 울식구야 처음이었지만

병국왈 운동삼아 온다고 해놓고는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처음이라고 했다

예전길은 못가게 막아놓고 새로운 산행로를 좋게 만들어놨다

 

갯벌 갈대 철새의 낙원이란다

어디나 저래야 하는데 ....암튼 원래 있는 갈대를 그대로 잘 지킨 순천시의 현명함에 박수를~~

 

으헉~~ 중전 이렇게 가까이서 보면 ....ㅎㅎㅎ

 

하늘이랑 중전, 하얀누리

그러고보면 이번 순천만 갈대밭에서는 모처럼 가족사진들을 많이도 찍었다

모처럼이다 ㅎㅎㅎ

 

하늘이와 아빠

 

울가족사진, 병국이가 찰칵!!

 

병국이랑 나, ㅋㅋㅋ 빨간모자는 조교가 생각난다구요??

 

전망대가 두갠데 첫번째 전망대에서 하늘, 하얀누리, 병국이, 해인이(병국이네 둘째)

 

드뎌 본 전망대로 가서 ..정말 풍광이 좋다

이렇게 좋은 경치에서  뽀뽀하려는 엄마와 아무런 눈치를 못챈 큰딸 ㅋㅋㅋ

 

사진찍게 연출을 해보라고 했더니 같이 손을 뻗는다 , 급연출의 아름다움..^^*

풍경은 이미 아름다웠어!

 

병국이와 해인이 - 전망대로 오르는 길

 

같이찍게 여기좀봐 하니 해인이가 피한다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와서 디카를 ...이런 집요함이라뉘 ㅋㅋ

 

하하하~~ 같이 나란히 사진을 결국 ^0^

 

디카에 익숙한 울가족의 정리안된 모습들 ㅎㅎㅎ

 

여보 우리만 찍자!!...해서 모처럼 부부사진을

내 배가 나와보여서 사진 아랫부분을 좀 잘라서 ㅡㅡ;;

 

아름다운 순천만의 모습

갯벌에 미친 구름의 모습도 넘 이뻤다

자연을 제발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순천처럼 가만 두어도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멀쩡한 강은 왜 그렇게 망가뜨리는지

 

갈대가 정말 많은 순천만, 하얀누리

 

해민이엄마는 깁스푼지가 1주일 이랬다

언능 나으세요 !! 뼈가 이제 더욱 단단해져 붙기를 기원합니당

 

병국, 노란티 해인, 병국처,중전,하늘 , 고개숙인 하얀누리, 빨간모자의 나

큰애인 해민이는 집에 있다고 했다

집부근으로 가서 해민이를 태우고 갈비집으로 가서

갈비를 먹고 냉면을 먹고 인사를 나누고 올라왔다

 

인천으로 오는 길은 하루종일 막히는 길이라서

전북에서 부터 23번국도를 타고 올라오다가 38번 ...암튼 국도를 주로 이용해서 올라왔다

나중에는 좀 피곤하였고 하늘,누리도 힘들어하고

결국 내비게이션으로 살짝 언성이 높아질뻔 했다가 말았다

ㅋㅋㅋ 내비게이션!!

하지만 조금 어려워한길도 살짝 헤맨길도 여정에 포함된다는거

오히려 그길이 기억에 남아있다는거

빨리간다고 결코 행복하지는 않는데 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