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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추석 하늘-누리네 가족의 고향행

왕거미지누 2010. 9. 26. 22:45

2010년 추석 하늘-누리네 가족의 고향행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서]

 

올해에는 울가족만 추석에 가고

형네의 형은 카타르 중동현장에서 못나오고

우진이네는 추석장사한다고 못오고

진규는 내년 설에나 베트남에서 온다고 하고

암튼 올해는 울가족만 고향에 추석쇠러 갔다

한결이랑 한범이가 왔는데 다른식구들이 없어서인가

아이들이 그래도 오붓하게 지낸다

고스톱??? 이 친하다는건가 ㅋㅋㅋ

 

산소에 다녀왔다

산소에 가는 것으로 오촌, 큰아부지, 작은아부지, 회진이형, 건우, 규진이, 영진이

다 보게 된다

일가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는 자리다

 

바닷가에도 다녀오고

가서 떠내려온 굴을 제법 채취하였다

집에와서 삶아묵었다는

암튼 바닷가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녹동으로 가서

돔 두마리에 우럭한마리 회도 떴다

시골의 회는 그냥 회만 떠서 준다

무슨 무를 깔아서 주거나 잡채같은게 깔려있지 않고

그냥 크게 썬 회만 주는 거다

회가 그닥 땡기지 않았지만

매제네가 와서 열심히 잘도 묵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막힌다고 해서 39번도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로 ]
 


[운전은 중전과 내가 교대로 한당..누리뒤에는 내가 누워자고 있다.  누리의 셀카찍기]

 


[고향집 도착 ,, ㅋㅋ 차는 이미 마당에 주차되어 있다]

 

[형수랑 중전은 배드민턴....나도 쳤는데 금새 배가 고파졌다]

 

[한범, 하얀누리, 하늘]

 

[옥상에서의 한범과 하얀누리]

 

[고스톱에서 카드로 바뀌었다 좀 해도 될건만 난 그닥 가까이 가지지 않는 카드]

 

[할아버지 산소로 가는 길에 만난 뒤양골 들판, 그래도 벼가 익어가는 가을초입

  이번 추석은 너무 빨라서 아직 가을은 채오지 않았다]

 

[산소에서...디카를 하늘이에게 줬다 하늘이가 잘 찍어줬다]

 

[작은엄마 산소...인사드립니다]

 

[도화 어느 바닷가에 갔다가 녹동으로 회사러 갔다

하얀누리가 어찌나 회타령을 하던지 ....덕분에 ]

 

[돔 두마리에 우럭한마리....

 사겠노라고 주문하면 먼저 하는일이 목줄기를 따는 일이다 흠~~~]

 

저녁에 막둥이랑 매제와 아이들이 와서 같이 묵었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