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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중학교 벽화동아리 세번째 수업- 벽화스케치하기

왕거미지누 2011. 5. 22. 02:52

만성중학교 벽화동아리 세번째 수업- 벽화스케치하기 

일시: 2011.5.210(토)1~3교시

장소: 인천시 남동구 만성중학교 남교사휴게실

참석인원: 17명

진행강사: 이진우, 윤정현 

 

[수업내용] -벽화의 스케치

1. 청소와 물품나르기

-각 조별로 3명씩 뽑아서(가위바위보) 남교사휴게실 청소를 하고 나머지 인원은

  차에 있는 벽화할 도료와 자재 등을 3층 남교사 휴게실로 옮겼다

2. 밑그림의 검토

-밑그림 시안을 살펴보고 현장 벽면에 맞춰서 조정을 요구하였다

  가령 너무 높게 설정이 되어 있는건 낮추고 보는이의 시점에 대한 통일성, 조화를 꾀하였다

3. 스케치

- 연한 색상의 페인트로 위치를 잡거나 러프스케치를 하고 조금 진한 색상으로

   구체적으로 스케치 함을 설명

- 연하게 러프 스케치 한후 다시 벽면의 상황과 보는이의 시각과 시점으로 스케치 재조정을 요구함

4. 스케치의 완성

- 각 조별로 스케치가 완성되었다고 하나 채색의 경계를 설명하고 추가 스케치를 요청함

5. 차기 작업의 준비사항 알림

- 작업복, 작업신발 필수

 

[곁다리이야기]

학교에 가니 윤샘이 있다 어디 어디? 그때 계단에서 다쳤다고 했는데 그걸 3주나 지난 뒤인 지금에서

찾아보다니 이건 뭥미?? 그러고 보니 첫번째 프로그램때 보고 세번째이니 헐~~ 한달 반이나 되었다

암튼 아이들에게 윤샘이 나았음을 박수로 환호했다. 강요된 환호 ㅋㅋㅋ

인자샘한테서 아이들의 밑그림을 메일로 받았을때는 정말 뭐라 할말이 없었는데

정말 다시 밑그림을 직접봐도 할말이 없었다

이걸 하자고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ㅡㅡ;;

하지만 모든 것은 일단 해보는 것이다

아이들의 손으로 그린 밑그림 시안이다

아쉽다 많이 아쉽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밑그림으로 가야 하는데

실내니까 아이들 이야기를 담아도 되련만

그렇게 하기에는 시간의 제약이 심하다

1~3교시의 겨우 일곱번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야길 어떻게?? 해봐야지

그러나 저러나 차암, 오늘은 열우물길프로젝트 워크숍이 있는 날이고
다음번 프로그램날인 6월 18일은 열우물길프로젝트 전시오픈이 있는 날이다

다음번으로 벽화가 완성될까? 아니다

스케치만으로도 하루를 사용하는데 그렇다면  하루종일? 아니 전시오픈이 있는 날,

무슨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니면 9월 3일에 벽화를 마감할수는 없다
인자샘 아프다 그래서 이야길 꺼내지도 못했다

왜 아픈건지? 아프지 마시오 인자샘, 톡톡튀는 느낌이 샘이 좋다오

 

[다음시간계획]-벽화그리기 (6/18)
-채색의 순서 알아보기

-바탕채색, 캐릭터 채색하기

-마감선 긋기 

-코팅하기

(아마도 바탕채색 정도에서 시간은 다 지날거 같다 그렇다면 완성은?? 6월 18일은 아니겠다

 하여튼 끝내긴 해야하는데... 가능한걸 가능하자고 하자구)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첫번째:  다음번 프로그램으로 벽화가 마쳐지지 않아요 그래서....
*두울: 암튼 하는데까지 해보자고 말할수 밖에 없네요, 최선을 다해서 하여튼  

*세엣: 벽화작업용 물품비에 관한 준비서류를 말씀해주세요
*네엣: 벽화를 각 조별로 모노톤으로 가고 특정부분만 칼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실적 가능성에 맞추어
*다섯번째: 조별 기록자를 만들어 주세요, 디카도 가지고 오라고 하고

*암튼 해봅시다 참~!!

 

 

 

 

 

 

 

 

 

 

 

 

 

 

이상의 사진은

벽화그리기의 스케치하기 모습이다

그래도 벽에다 스케치를 하니 뭔가 좀 되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