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부리중 학교벽화 프로젝트

충남 금산 부리중 학교벽화 프로젝트

일시: 2012년 4월 30일

장소: 충남 금산군 부리중학교

참여: 부리중 1학년 전체 25명

진행:  거리의미술

내용: 학교내 창고건물 벽화그리기 및 판그림부착작업

 

2주간에 걸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벽화작업으로 팀원모두가 피곤해있는데

충남금산인데 건물이 그리기 크지 않아 언능하고 금산 구경좀 하자고! 놀러가는 것처럼!..

이라고 꼬드겼는데 막상 작업은 한방중까지, 자동차 불빛으로 작업했습니다

헐퀴~~~~~~~~~~~~~~~~ 나도 금산에 대한 구경을 해보고 싶다고

어디서 스케치한장 하지 않겠는가 기대하며 크로키북을 챙겼는데 말입니다

 

밤늦게까지 수고한 루,니에게 수고했단 말을 전하고

벽상태를 파악하지 못한 나와 부리중 전샘,....ㅜㅜ 뭐라고 할말이  

암쪼록 그래도 이쁘게 나왔으니 다행중 다행입니다

워낙 벽면 자체가 좋지 못해서 걱정을 합니다만, 아니, 걱정중입니다 여전히!

 

이게 전샘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받은 사진입니다 조금 상태가 나쁘기는 하지만 작년에 도색을 했다하니

그래도 별일이야 있겠는가 했지요

그런데 정말 벽상태 엄청납니다 엄청!!

조금 차가 막혀 늦기도 했지만 벽을 긁어내는 작업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1,2,3학년 모두 함께하기로 한게 1학년만 하기로 변경되었습니다 

 

드디어 벽화그리기 시작 

 

 

드디어 아이들의 붓질이 시작되었고, 저기 뒷주머니에 손넣은 사람은 누규?? 

 

 드디어 아이들의 붓질이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자기가 칠하고 싶은 자리를 찾아서 칠을 합니다  

 

사전에 판그림그리기 한것은 이렇게 우레탄코팅중 

 

전학년이 참여하여 그린 판그림입니다

 

판그림에는 반드시 코팅을 해줘얍죠 

 

실제 작업은 한밤중까지, 자동차 2대를 이용해서 불빛을 켜놓은채 작업 ㅡㅡ;;

금산 구경은 어디가고...

전샘이 도리뱅뱅이를 쏘신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먹을수가 없었어요 가게문 다 닫아서ㅜㅜ

도리뱅뱅이는 몰라도 금산 인삼깍두기라도 먹어야했는데

 

아래 사진들은 며칠뒤에 부리중 전샘이 보내주신 사진들입니다  

 

교문을 들어서면 바로 만나는 건물입니다 창고인데 40년이 지난 건물이라 푸석푸석합니다

지붕바닥 방수만 해도 오래가겠구만 아마도 지붕바닥은 그리 생각하지 못할겁니다 방수!!

 

교문에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면, 저기 연두색은 교장샘의 조언에 따라서 칠한것인데, 좋습니다 ㅎㅎ

 

옆쪽 모습

 

여기는 뒷쪽 모습 

 

벽 부분 -판그림은 아이들이 하나하나 일일히 그린 것이고 우레탄코팅마감되어 있습니다

 

벽 부분 -판그림은 아이들이 하나하나 일일히 그린 것이고 우레탄코팅마감되어 있습니다

 

벽 부분 -판그림은 아이들이 하나하나 일일히 그린 것이고 우레탄코팅마감되어 있습니다 

 

저기 저 나무는 나이가 엄청 많아보이는데

오후가 되니 마을분들이 저 나무 아래 그늘에서 쉬시며 이야길 나누시더군요

딱 보니 저 나무 아래에서는 탱크보이빨면서 열강 56권을 읽는게 좋겠군요

암튼 완성~!!!

그리고 전샘은 교장샘의 추천으로 벽화작업을 더하게 될거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