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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엘림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

왕거미지누 2012. 12. 7. 23:56

대구 엘림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
일시: 2012년 10월 20일

장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 엘림지역아동센터

주최 및 진행: 대구경북지역아동센터지원단 &거리의미술  

참여: 전경희샘과 엘림친구들, 인근학교 청소년들, 자원봉사자분들, 대구거미동 제이교 외 많은 사람들

 

아침에 도착하여 전경희샘께서 타주신 커피를 마시고 물품을 챙겨서 벌려놓으니 누군가가 온다

당연히 같이 진행을 맡기로 한 제이교인줄 알고 편하게 이것저것 좀 시킬려고, 아니 같이 하려고 하니

자원봉사하러 오셨단다 허~~ 넘 일찍오셔서 이런거예요 ..라고 어물쩡 넘어가면서 이것저것 ㅋㅋ

이름을 말씀해주셨는데 넘 오래전의 일이라 기억에서 벌써 ...지송!!

앗, 그러고 보니 그리 오래전의 일도 아니구만 그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다보니 엄청 예전일같다

벽면의 상태는 그냥 블럭담장....에 벽화를 하기 위해서 바인더를 칠하고

하얀색페인트도 바로 하루전에 칠해놓으셨다.

바인더가 손등에 묻었는데 지워지지 않는다는데 그만큼 바인더는 결속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오전 스케치, 조색, 그리고 바탕채색,....

자원봉사자도 센터친구들도, 고딩친구들, 여럿이다보니 정신없이 휭하니 작업, 물감챙겨주기, 색만들어주기

오후에도 여전히 작업봐주기,물감챙겨주기,색만들어주기,샘플만들어주기

풍선에 아이들의 그림들어가게 하기 ....결론은 그니까 다들 그렸다는 것이고 난 그리도록 한것뿐이라는거

 

몇몇 아이들이 늦게와서 별로 할게 없었지만 오전부터 종일 정말 넘넘 열심히 해준 두친구가 있었다

멋졌어! 친구들!!

전샘은 넘넘 좋아하신다

나도 그렇다 이 벽화가 엘림을 더욱 그동네에서 아름다운 장소로 만들어줄테고 아이들에게도

자기들을 자긍할수있는 좋은 경험과 결과물이었으리라~!!

아이들의 그림을 좀더 멋지게 담을수 있는 기획이 필요하다.

불과 최근에 알게되었지만 타일벽화를 현장에서 바로 시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아니 그렇게 할수있는 좋은 업체와 공동협약을 맺게되었다. 어서빨리 해보고 싶지만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할거 같다.

아참, 어서 그 방법으로 아이들의 그림이 벽면에 타일벽화로 붙이고 싶다, 아아~~

 

사진에 설명없이 그냥 올린다

 

 

 

 

이 두친구, 5학년 친구와 3학년 친구

오전 시작부터 저녁끝날때까지 넘넘 열심히 해줬구요

암튼 멋지고 잘하고 감동적인 두친구

엘림에서도 두친구에게 상을 주었다는군요

거리의미술도 울 두친구에게 마음의 상을 얍얍~!! 보냅니다

 

앞에 이분 자뻑이 심하셨지만 긍정의 자뻑이시라 괜찮기는 했어요 ㅎㅎㅎㅎ

 

울 제이교, 열심히 수고했어~!!

 

 

앞에다 뭐라고 글 달았는데 여기 큰사진이 있었네 수고했어요 ㅎㅎㅎ

 

 

 

 

 

 

하하하, 제이교! 그래 소감말고 소소감이야

이정도로 니얼굴이 정면으로 빠방! 있으면 소소감정도는 달아줘야지, 알았지?? ^0^

 

 

 

 

 

 

 

 

 

 

역시 멋진 친구들!!

이제는 벽화와 함께 지내고 있을터고 더 멋진 작업을 만들어낼것이다.

벽화랑 잘 지내고 멋지게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