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담는당신의생애] 좋아하는 사람 그리기

[미술로담는당신의생애] 좋아하는 사람 그리기   

일시: 2014.1.15 / 장소: 협성양로원 2층 /진행:  왕거미, 썬파워 

시작은 늘 긴장감도 있고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도 있어서 

이렇게 결과랍시고 글도 남기고 그렇다

올해에는 양로원 2층에서 시작했는데 이 장소가 오붓하고 

인원수에 맞는 적당한 크기여서 좋다 

근데 여기는 협성원장 샘의 거실이기도 한셈이라서 후후~~

갈때마다 냉장고를 기웃거려보지만 정말 먹을게 없다  ㅡㅡ;;; 

냉장고는 왜 있는거냥~!!

이번 시간의 원래 명칭은 가족그리기였는데 가족으로 한정짓지말고

좋아하는 사람, 보고싶은 사람그리기로 바꾸었다 

그래도 결국 가족을 그리시게 되겠지만 분명 가족그리기는 아니었다

어머님 한분이 남자를 잘생겼지만 잔정은 좀 없어보이는 남자를 그려놓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신다.  모르는 사람, 그냥 어느 남자일까나 ~~

딸, 딸, 여동생을 그리시고 

조카를 그리시기도 하지만 

배우자에 대한 그림은 한둘이다

 

생각해보니 나역시 과연 같이 잘 사는 것일까 하니 그렇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