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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생] 올한해 미술로 수고해줄 손을 이쁘게 색칠하기

왕거미지누 2014. 1. 11. 21:37

[미당생] 올한해 미술로 수고해줄 손을 이쁘게 색칠하기   

일시: 2014.1.8 / 장소: 협성양로원 2층 /진행:  왕거미


지난해까지는 협성요양원에서 미술프로그램을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협성양로원 2층에서 합니다. 

덕분에 오래전부터 뵈었던 어머님들을 오랫만에 뵈었다. 

요양원보다는 일단 마음이 편하다는걸 느낀다. 요양원 어르신들과는 이야길 나누며 하는게 

조금 어렵지만 양로원 2층 어머님들과는 이야기도 되고 해서 

미술이 소근육운동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담을 수있다. 

다만 지난해 중반부터였지만 사진은 전체적인 모습과 완성된 그림정도만 이다. 

덕분에 여기에도 사진을 올리지 않지만 매주 협성원에서는 미술로 담는 당신의 생애라는 

미술프로그램을 자원봉사로 하고 있음이다. 

나보다 더 열심히 해주고 있는 파워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어머님들께 미술로 벗해드리는 것은 이제는 자연스러운 내 삶의 한부분이며

일때문에 지방에 가있거나 해서 가지 못할때에는 많이 미안스러움이다.

그리고 노인요양시설의 미술프로그램이 문예교육지원사업이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꾸준히 많았으면 한다.

특히 노래와  손바느질, 혹은 몸동장 치료가 정말 요구된다고 본다. 


첫번째 시간인데 파워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장염증세가 있어 혼자가서 아쉽다. 

배 아프지말고 잘 먹는데 방해되니 말야. 

올한해 함께 미술프로그램을 해가는데 가장 수고해줄 손을 이쁘게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이 손이 올해 미술을 해주는데 가장 수고해줄 어머님들의 손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