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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 희망그리기 연합 스케치모임을 마치다

왕거미지누 2014. 9. 28. 22:30

거미동&희망그리기 연합 스케치모임을 마치다 


언제: 2014년 9월 28일 

어디서: 거미화실 부근

누구랑: 봄날의소풍, 박군, 이정자, 소시연, 무진, 디디, 따봉, 고양이, 

           노란정원과 상범씨, 행신동, 썬파워, 별무리, 유썬, 우지, 정원찡, 왕거미 

 

어쩌다가 거미동과 희망그리기 연합스케치모임이 되었다. 

두 모임다 벽화나눔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의 모임이니 스케치라는 것은 공동분모였기도하다.  

 

역시 의리의 박군이 젤먼저 도착하고 이어서 이정자님과 시연이가 도착하였다. 

무진과 함께 전시중인 그림들과 벽화를 둘러보았고  

희망그리기 회원들도 도착,  점심을 같이 먹었다.  

 

그리고 곧이어 노란정원님의 남편인 상범씨가 

어젯밤 제주도  바다에서 갓잡은 갈치와 고등어회를 먹었다. 

특히 갈치는 고소고소하다. 상범씨 땡큐! 

 

스케치는 어디 멀리간게 아니고  우물 옆에서 자리잡고 했다. 

다들 우물 옆에 앉았지만 그린 대상과 결과물은 각기 달랐다. 

다같이 서로  그린 그림을 내놓고 보았으며  

자기그림 설명시간이 지나고 그림만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림을 잘그리거나 하는것보다 같이 그리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하고 유쾌한 경험이다. 잘하자고 한게 아니라 같이 즐겁자고 한거니까. 

 

거미동에는 스케치모임이 있다.


가장 빨리, 아니 제시간에 온 박군, 멀리 사는 사람이 빨리 온다는 속설을 재확인 해준다


박군, 무진, 이정자, 수연
정자씨는 카카오스토리친구(카친)인데 내 카스에 올린 글을 보고 왔다. 

자세히 보면 웃을때는 눈이 안보인다. 옆에는 중학생 딸 시연이  이제 막 미술을 시작했다고 한다. 


각자 알아서 자리하고 스케치를 하고나서 모이기로 했는데 


가기도 참 멀리가서 화실 옆 우물가이다

정자, 시연, 고양이, 정원찡, 파워, 유썬, 우지


앉은 자리에서 보면 이렇게 화실이 그대로 보인다. 

올라오고 있는 별무리는 이마가 드러날까봐 손으로 가리고 있다. 

이마가 머리뒷까지란건 말하지 말아야지.



스케치하고 있는 유썬


스케치하다말고 뭐가 좋은지 싱글벙글하는 고양이,

뭐 내가 사진찍어주니까 싱글벙글이겠지만 



나도 요 작은 스케치붘에 네임펜으로 간단하게 드로잉했다.

간단? 복잡하다구? 작은거니까 간단이라눈...

무진은 에덴교회 부근 계단아래에서 스케치를 하고 있다

디디와 따봉 커플은 야외스케치대신 실내에서 스케치하고 있다


노란정원님의 신랑 상범씨가 제주도에서 밤낚시로 갓잡아 비행기타고 올라온 갈치와 고등어
상범씨가 갈치와 고등어를 회떠주었다


살아있는 갈치회의 살맛은 고소고소하다


역시 고소하고 맛있는 갈치회

맛있게 먹고, 스케치도 마치고 다들 자기 그림을 갖고 모였다. 


그림을 손으로 가르키며 이야기하는 썬파워-라는 식의 연출사진이다 ㅋㅋㅋㅋ


모두가 스케치한 열우물풍경 


벽화속에 있는 그림을 다시 그린 그림이다. 



이렇게 거미동, 인천희망그리기 연합 스케치모임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