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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15-골목타일벽화이야기

제11차 열우물길프로젝트 동네작업 둘째날 모습

왕거미지누 2015. 6. 9. 00:43

제11차 열우물길프로젝트 동네작업 둘째날 모습

일시:2015년 6월 7일 09:30~18:00

장소:거미화실, 마을 여러곳 

주최: 인천희망그리기,거미동, 거리의미술

주관: 열우물길프로젝트추진위원회
참여: 거미동팀(니나노, DD.., 이야기숲, 좋은하루, go양이, 따봉, 뽀샤)
      희망그리기(자바, 루시퍼)
      우유팀(유썬, 우지,페가수스, 둥이, 혀니샘)

      왕별팀(왕거미, 별무리, 5분자이너, 동그라미).....총 18명


거미동팀 엄청  진도 나갔구요

대부분의 사진은 거미동팀작업모습입니다

희망그리기팀은 우유팀과 함께 작업했어요

우리 왕별팀은 13번벽 어르신댁 색띠작업 완성하고

12번벽도 내친김에 우유팀이 완성해버렸네요.  

 

17번벽 바탕칠하는데 동네 잘아는 주민한분이 

술이 무슨죄가 있겠어요 마신 사람이 죄지...

이래저래 한바탕하시고 갔네요. 순찰차도 등장하고 ㅜㅜ

토요일에도 한사람이 술에 취해서 자바가 곤욕을 치루더니 쩝 ㅡ 

덕분에 기분이 완전 바닥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도 이런 일이 반복되었는데 말이죠. 

여전히 이런일에는 대응하는 마음의 근육이 생기지 않네요.

 

누구집에는 하고 왜 울집은 하지않느냐  라는 마음이  

술한잔 들어가면 튀어나오는 겁니다. 

어느 한집에도  덕좀 보자셔서 할수없음을 설명하고 부탁도 하고 읍소도 하고......  

앞으로 진행이 되면 더 이런일이 생기겠죠. 허허이ㅡ


어제와 오늘 하루차이로 기분이라는게 변덕같아서

사진은 그냥 주주루 올려놓습니다. 

그냥 봐주시구요.

13일은 오후 2시, 타일벽화시공전문가가 오셔서 타일벽화시공을 알려주실것입니다.

참여하시는 님들은 1시 30분까지 화실로 오셔요. 인사도 꼬옥 나누고 준비도 해서

2시에는 실제 교육이 들어가게요. 


그리고 우유팀은 동네어머님들의 그림을 타일벽화디자인으로 잘 전환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