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고향풍경

[수채화] 고향풍경

2015.2 / 수채화 / 40F 

베트남에 살고 있는 동생이 고향을 그린 그림을 달라고 해서
메머드지 전지에 그린 고향마을 

저기에 걷고 있는 사람들이 ㅎㅎㅎ 

노랑옷입은 엄마, 검은옷입은 형, 연두색 파카입은 우진이다.

나는?? 당연 사진을 찍고 있으니 없당.

옆집과 우리집 담장너머로 우리집이 보이는데 

이제는 옆집이 크게 생겨서 우리집이 이자리에서는 안보인다. ㅡㅡ;;; 

이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옆집이 아직 없었으니까 

이것을 베트남 항공편으로 보내기 위해서

종이통 하나를 사용했다 

근데 벽지롤 심을 이용하면 된다 

아주 튼튼하게 해외로 그림을 담아보내준다

진규가 액자를 해서 집에다 걸어놓았다고 한다.

동진이나 수진이는 할머니가 사는 동네를 이그림으로만 기억할려나 싶다.

수진이를 볼때는 갓난아기여서 

생각해보니 동진이도 세살이라서 역시 큰아빠인 나를 기억은 못하겠군 ㅎㅎㅎ

베트남을 다시 한번 가고 싶다.  

스케치중

앉아 그리기도 애매한 자리, 마냥 서서 그리기도 애매한 크기 

고향집 고향마을, 글을 아주 널널하게 그려놨다 ㅎㅎㅎ

거의 다 그렸다. 싸인까지 했으면 거의 다 그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