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 원장관마을벽화그리기

충북진천 원장관마을벽화그리기 

일시: 2016년 5월

장소: 진천읍 장관1리 마을회관, 마을담장 등

요청: 장관1리, 전천읍사무소

제작: 마을주민,거리의미술

이장님의 요청으로 원장관마을을 갔다

옛말에도 생거진천이랬는데 

정말 마을은 편안한 느낌이었다

해서 어찌어찌하여 벽화를 마을주민분들과 함께 그리게 되었다

역시 다들 모자는 잘 챙기셔서 그림을 그리시네

이벽화에는 아이들도 같이 하기로 했는데 ....

마을초입에서 이렇게 벽화가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원장관- 이라고 쓰고 있다 

장관1리는 원장관이고 그옆 장관2리는 구봉마을이다

여기는 예전에는 우물이 있었고 

마을회관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있는 바로 뒤에 우물이 있었다고 큰나무도 있었다고 한다

마을의 대동을 알려주는 농악놀이 장면들 

담장벽화는 위의 기와부분(?)이 은근 시간을 요한다

벽화가 마을을 요란하지 않도록 컨셉트를 잡았는데
왜 (울굿불굿하게) 하지 않느냐 라는 요청이 있어서 열심히 설명을 해드렸는데 

그럼에도 예산지원을 받는 일인데 (화려하게) 해야지 않는가 또 이야기 하셨다

벽화를 처음할때 대체로 생기는 일이다 

그러나  (월남치마로 대변되는 색상) 칼라풀한것은 이고 마을에 누가 된다고 본다

한번만 볼것은 아니니깐 

감자밭 옥수수너머의 집 벽화

마을회관 옆 콘테이너는 너무 옥슬어서 긁어내고 

녹방지도료로 칠하는 중

이작업은 에나멜페인트(유성도료)로 작업중이다

정말 녹슬어서 그지같으신 콘테이너가 이렇게 바꿨어요~!!! 다

마을회관 전면 도장 

전면칼라도장을 통해서 새롭게 변모한 마을회관

마을회관 앞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어르신들은 여름에는 에어콘되고 겨울에는 따뜻한 마을괴관에서 주로 지내신다

이제는 정자에 잘 나가시지 않는다

마을회관은 마을의 일상적인 거주시설고 이야기들이 오가는 정보교류의 장소다

그리고 특징적으로 주로 할아버지들께서 이용하신다

다른 마을회관들은 할머니들께서 주이용하시는데 비해...

암튼 건강하십시요!!

원장관마을벽화는 이렇게 작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