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월곶면 성동리, 이마트와 함께 마을벽화그리기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이마트와 함께 마을벽화그리기 

일시:2016.5.19-20일 

그린이: 이마트 한강점, 김포종합사회복지관, 김포사랑모임, 거리의미술

요청 및 막걸리,파전 후원: 성동1리 이장님

장소: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마을주택 4개소  

작년에 이어 이마트와 함께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 벽화그리기를 했다. 
이번 작업은 인근 군부대 담장에 하려고 했었는데 작업 당일날 취소가 되었고 
2차안으로 잡았던 이곳 담장에 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전에 통과된 시안디자인은

급 수정되어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 담장에 어울리도록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하는게 관건이 되었다.

이마트 김포한강점과는 작년에 이어서 하는데 참여했던 직원들이 

참가평이 매우 좋다고 한다. 물론 무의도의 작업과는 다르지만 역시 

다들 열심히 하시고 즐겁게 하시고 그렇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서 보는 얼굴들이 있으니 친근하게 생각된다. 

마을주택의 담장은 이장님의 강력한 추천에 힘입었는데 

주민들께서도 만족해하신다.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김포사랑모임이 처음으로 참여하였는데 

루시퍼가 처음 맡아서 같이 하다가 승질 대박 ㅋㅋㅋㅋ 결국은 내가 가서 했다. 

막상 다들 열심히 잘 하시는구만 ...한분한분 사진도 찍어주고 

단체사진도 찍어주고 해서 수고하셨다고 보내드렸다. 

올해의 작업은 이렇게 마치는데

만약 내년에도 하게 된다면 장소에 대한 사전기획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오티중, 벽화작업 전반에 대한 그리고 벽화작업의 몇가지 팁을 제시하고 있는 나

하하하, 정말 질서정연하게 듣고 있네, 역시 나의 설명은 중후함이 있어~!!

ㅋㅋㅋㅋ 이 화분이 무슨 죄가 있어서 
작년 작업때도 의자하나를 부순 전력이 있어서 다들 놀렸음 ㅋㅋㅋ

도란도란도란 해 보이지 않나요??

저기 정팀장님 놀고 있는거 딱 걸렸어~!! ㅎㅎㅎ
음악을 계속 틀어 놓는데 
이마을에서는 사람소리. 새소리, 차소리,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소리가 더 음악이예요

열심열심

열심열심

카메라각도 좋고 

우훗~~ 이장님께서 파전을 구워 주셨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금새 입으로 들어가버리는 아쉬움이 있지만

막걸리도 한잔에 이맛이다. 

그리고 이건 내 카메라이고 저멀리 막걸리를 피한 일군의 사람들이 보인다

루시퍼, 썬파워, 니나노, 수예나 ....파전과 막걸리를 피신해 있다뉘?? 이해안됨- 이라고쓰고 싶지만
전날의 밑작업에 더위를 살짝 먹었다고들, 그래서 그늘만이 살길이라드라는 ..... 

정팀장님은 어느새 여러해 같이 보네. 사람좋고 벽화작업을 무척 좋아하고 
매사에 쾌활무비한 성격이시다. 같이 있으면 즐거워지는 타입이랄까나 ㅎㅎㅎ

이벽은 이마트봉사단이 아니라 김사모, 김포사랑모임분들이 나오셔서 벽청소 , 바인더칠, 바탕칠을 했는데

벽화작업이라는 작업내용을 모른채 오셨기에 엄청 툴툴~ 하셨다. ㅋㅋㅋ
이해가 되기도 한다. 왜냐면 이런 작업을 할 준비가 안되어 있으니깐
해서 루시퍼와 바톤터치해서 .....암튼 즐겁게 수고하시게 해드리고 

사진도 찍어드리고 가시도록 배려해드림 ㅎㅎㅎ

바탕칠 후에 저 캐릭터그림좀 해요 하는 이마트봉사단 등장, 맡겼다

했더니 못하네 연필이 없네 어쩌네 했지만 그냥 하라고 했다 해서 생겨난 포수와 포미 ㅎㅎ

이마트희망나눔프로젝트- 이마트 김포한강점 희망나눔 봉사활동-이라고 딱하니 글이 보인당
이마트와 김포시가 맺은 약정인데 사회공헌활동을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하는 그해까지는 
같이 했으면 한다. 

완성된 작품

완성된 작품, 가급적이면 기존의 벽면과 연계되도록 했다

완성작, 김포의 특작물인 딸기이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