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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제주풍경-올레7길에서 만난

왕거미지누 2017. 3. 29. 08:18

[수채화] 제주풍경-올레7길에서 만난 

제주풍경-올레7길에서 만난 /26*18cm /2017.3 /종이위에 수채


그림속 동네는 강정마을이고 올레7길의 길가 부근의 풍경이다.
여러해 전에도 이곳 강정마을에 있었는데 
그때에는 그냥 구럼비와 강정마을 회관 부근에서만 있었다. 
그때야 벽화를 그리고 강정포구 근처 콘테이너에 그림그리느라
올레7길조차 걷지를 못하였는데 
동창회를 마치고 나서 시간이 되는 상철이와 함께  
예전 구럼비에 들어선 해군기지 주변을 걷다가 상철이는 차가 있는 곳으로 가고 
나는 올레7길을 걷기로 했다
바다를 보면서 바다를 사진찍는데 길가의 이풍경을 보자마자 
도로에서 이 농로로 들어서서 찍었다. 

올레7길을 걷고 있는데 비가 와서 들어간 스르륵카페...에서 스케치 시작했다. 
상철이가 차를 몰고 왔다. 커피를 시켜놓고 배탈이라고 차에가서 잔다고 하고 
나는 한잔 더 생긴 커피를 마시며 스케치를 마쳤다. 

펜션, 비수기라서 인가 매우 넓은 방인데 네명정도는 써도 되겠는데 
4만원이라니 저렴저렴하다. 창밖은 서건도가 보이는 전망도 좋구만 ....
국토연구원에 상철이를 데려다 주고 나서 
모처럼 TV보면서, 정말 모처럼 TV채널을 돌려가면서 채색하였다
OGN이 안보인다. 해서 돌린게 도봉순 10회를 한다. 
이슬톡톡 두캔과 함께 채색을 하다보니 바둑채널이다. 하하 
밤늦게까지 채색해서 제주를 하나 그렸다. 
비행기표를 하루늦게 예약한 덕분이다. 
제주는 여전히 그림그리기에는 매력 넘치네.

 

 

 

 

 

 

 

 

 

 

이렇게 펜으로 스케치를 마쳐 놓으면 고민되기도 한다.  그냥 이대로 둘까 채색을 할까.....고민중 

 

 

 

우훗~~~ 술취한 표정연기가 사랑스러웠던 또 오혜영이이 나온 광고 ㅋㅋㅋ

 

 

채색은 보통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게 된다. 

 

 

오른쪽 아래를 남겨놓았다. 이때쯤이면 살짝 에너지가 풀리기도 한다.  이슬톡톡 딱 한캔이 더 있었으면 좋으련만 ...싶은 시간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