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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 2017년 2월 첫 넷토스케치 후기-거미동 수산님의 글

왕거미지누 2017. 2. 26. 23:19

2017 첫 넷토스케치 후기-거미동 수산님의 글 


2017 첫 넷토스케치는 행신동님 집에서 시작됐습니다.
백석역에서 나오자 멀리있어도 아파트가 눈에 보일 정도로 꽤 높았습니다.
삼엄한 경비속에 오른 49층은 주변의 모든 풍경을 한눈에 들어오게 했습니다.
햇살 따스한 남창으로 백석동, 일산시내가 보이고 

동창으로는 멀리 북한산도 보였습니다.

게노님이 일빠로 와 계셨고, 수산, 노란정원님, 로즈풀님, 파랑님, 고양이님...

요렇게 일곱으로 첫 스케치 모임을 합니다.

행신동님의 푸짐한 먹거리 차림에 일단은 먹는게 첫 과제였습니다.

(행신동님, 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맛있었습니다)
먹기전에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김밥, 치킨, 콩나물 토핑의 오삼불고기, 시원한 나박김치, 배추김치, 달달이빵, 

쿠키, 마른안주, 시원한 맥주, 온갖 과일들...
먹는데 꽤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냥 먹을 수만은 없어서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두 남성회원은 나란히 앉아 바깥 풍경을, 노란정원님은 포켓몬 동물을, 

로즈풀님, 고양이님은 사랑스런 포메리안 강쥐를, 전 창가쪽을 그렸습니다

.(로즈풀님, 행신동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네요)
그리는 동안 우리를 즐겁게 해준것은 '별난가족'이라는 TV 드라마였습니다. 

생각보다 드라마 들어가며 스케치하는것도 즐거운 방법이었습니다.
즐거운 드라마가 끝나자 우리의 즐거운 첫 스케치 모임도 마감을 했습니다.

저멀리 양평에서, 또 멀리 상계동에서, 

가까운 고양식구들까지 다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첨 뵙게 된 게노님, 고양이님도 반가웠습니다.
다음 모임은 북촌한옥 마을로 하면 어떨까 하는 대화를 하며 

첫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아참, '어제 미리 그렸다'는 왕거미님도 맘은 함께하는 스케치모임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어제 미리 그린 그림입니다.






스케치모임이 먹방이 되다니 
그런데 이날 모임에는 지방에서 벽화작업중이라 참여하지 못했당


넷토스케치를 즐기는 사람들 

넷토스케치 ㅈ작품들 

하루전날 광화문에서 전시장 당번설때 그린 스케치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