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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17-열우물연가

부평역사박물관 특별전시회장 벽화그리기 및 작품전시

왕거미지누 2017. 11. 20. 00:01

부평의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연가'

전시기간:2017.11.21~2018.2.25


부평역사박물관 특별전시회장 벽화그리기 및 작품전시 

17.11.18~19

참여작가: 루시퍼,니나노,동화책,왕거미



                                                        [완성된 벽화......열우물을 재현하였다]

열우물연가 특별전시회장은 열우물동네의 특징을 모아놓은 

그리고 이에 관한 글들이 담겨 있는 

어쩌면 열우물의 삶들이 박물관의 전시장으로, 관람하는 것으로 

어쩌면 애잔하고 어쩌면 씁쓸한 전시일수도 있다. 

이곳에 십정동의 모습을 벽화로 담는 것은 

그래도 거리의미술에게는 열우물과 안녕! 하는 것이기도 하다.


박물관 1층은 특별전시회장이고 
2층에는 홍승훈작가의 드론사진 전시와 

유광식작가의 마을사진 전시와

내그림, 열우물마을을 담은 그림 전시가 있다. 

벽면에 비해서 그림수량이 많아서 다 걸지는 못하였다. 

나의 이번 전시는 오래전 기억으로는 허물리는 열우물마을에서 하고픈 것이었으나 

이미 열우물에서는 완전히 짐을 빼온 것이라서 

그리고 지금의 열우물은 낮설고 특히 밤에는 무섭기도 해서

쓸쓸한 마음이 되어버려서
이번 열우물전시는 내게는 안녕을 고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글픈 마음이 되어 버리기도 하다. 


저기 저 사진속의 열우물풍경을 벽화에 담고자 한다

대문 옆으로는 벽이 있고

같이 작업중인 루시퍼. 니나노 작가 
다같이 열우물길프로젝트를 오랫동안 같이 해왔기에 

서로 비슷한 마음이기도 하다 


이제 마지막 마무리중이다
잘 보면 동화책이 보인다 ㅎㅎㅎ


대문 안쪽으로 수돗가가 보인다. 
창문 안쪽으로는 방이 있고 이것저것 있어서 정말 방같다

대문안에서는 이렇게 

대문 주변, 대문위 장독대 

오른쪽으로는 마을이 보인다 이곳은 고갯마루에서 내려다본 열우물이다

완성된 벽화 

창문안으로 오래된 티비가 보인다.  니나노와  동화책


단체사진.....완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