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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 이야기들

2017년 서울경기거미동 송년회 및 총회 후기 그리고 2018년 계획

왕거미지누 2018. 1. 1. 11:07

2017년 서울경기거미동 송년회 및 총회후기 그리고 2018년 계획

일시: 2017년 12월 31일 오후3시 

장소: 성북구청 2층 성북갤러리&통두김전

참석자명단(출석부순서에 맞춰): 22명참석

   -방우리,망치,청계산, 노란정원, 엘리, 좋은하루, 아송공주, 폴라, 폴라님동행,왕거미

   -빤디,하예진,안도, 불루마운틴,하쿠,수인,청, 이희윤,이소영,동화책,수산,로즈풀,스테피, 파랑

내용:

-성원확인 및 개회선언 /사회자(노란정원)


-인사말: 왕거미진우

-운영진인사:

-2017년 벽화봉사활동보고:판넬참조(동화책)

-2017년 넷토스케치보고:카톡참조 작품감상(susan)

(장소를 성북구청2층 성북갤러리에서 근처 김치찌개전문점으로 옮김)

-회칙개정 및 임원선출: 회칙개정 없음 / 청계산을 특별회원으로 등업

-시상 및 경품지급

-2차로 이동하여 치맥하고 마무리함


                                                  [전시장에서의 총회1부를 마치고 단체인증샷]

[후기]

-좋았던 점 하나 -

 무엇보다 이번 송년회,총회는 우리의 활동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활동보고 판넬과 넷토스케치의 팜플렛과 작품전시된 곳에서 이루어진 총회는 나름 의미롭다.
판넬제작(파랑), 팜를렛제작(로즈풀), 전시설치(동화책 등) 여럿이서 함께 해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기쁘다. 이게 거미동이라는 이름이 폭 넓어지고 각자의 다양함을 닮아내는

커다란 들판이 되어 간다는 것일테다.

-좋았던 점 두울-

실은 이게 첫번째 좋은 점이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함께하는 우리모두다.
많은 거미들중에 비록 갖 스무명 넘는 인원이 모였지만
우리들은 그 이상이고 그 보다 더한 작업을 함께 이루어 낼수 있다는 것이다.

-좋았던 점 세엣-

올해의 서울경기거미동 활동이 좋았다.
벽화는 가압장, 배수지라는 장소가 워낙 넓은 벽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이를 담아내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결과물로서 멋지기도 했다.
넷토도 꾸준해서 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물이
첫번째 모둠전이기도 했다.

거미동은 비록 미술이라는 시각매체를 중심으로 두는 봉사단이지만

그중에 벽화에 특화되기는 했지만 거미동의 활동은 벽에 담는 것으로 한정할수만은 없다고 본다.
미술로 세상을 나누는 다양한 방법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안좋았던 점 ......은 없다. ㅋㅋㅋㅋ

-좋았던 점은 ........만큼 많겠지만 말이다. ㅎㅎㅎㅎ


[2018년 서울경기거미동 활동계획]

-벽화 -

아, 쓴김에 쓴다. 후기를 쓰려고 하는데 자꾸만 새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진다.ㅎㅎㅎ
벽화는 작년에....아~ 이걸 어젯밤에 쓰다가 멈추고 자서 2년에 걸려서 쓰고 있네.

첫째, 벽화는 작년에 못한 두 곳이 있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101경비단인데

이곳은 성북자봉센터에서 요청을 받아준 곳인데

안젤라의집, 한천마을벽화를 하고 나서 날씨가 추워져서

올해로 미루었다. 일단 이곳을 먼저 하고자 한다.

둘째, 성북구를 중심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것,  한천마을벽화처럼 성북 관내 복지관과 연계되는

벽화그리기가 있을 예정이다.
셋째, 인천 산곡동 무지개마을 작업을 지난해에 이어서 진행하는 것. 하다가 비와서 멈췄고

씻겨버린 곳들을 다시 채색하고 벽화도 담아야한다. 이미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무지개작업에도 나름 깊이있게 다가가야 한다.
넷째, 기존처럼 요청이 들어오면 가능하다면 하는 것이다. 또한 거리가 먼곳에서 요청이 온다면 엠티처럼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본다.

-넷토스케치 -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모여서 하는 스케치모임은 여전히 여전히

비록 그리는 것보다는 먹는데 더 재미를 갖고 있는 모임이지만

거미동의 소중한 활동으로서 그리고 소풍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가능하면 멀리 1박2일 스케치도 가고 싶지만 말이다.

멀어봤자 파랑이네 집정도일지 모르지만 아니면 전철에서 내려 시내버스타고
갈수 있는 섬도 있으니깐 암튼 넷토는 열심히 맛있게...흠흠


-두번째 모둠전 -

모둠전은 다만 그림만 거는 것은 아니다. 서울경기거미동의 활동보고도 같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거미동의 활동도 중요하고 그림도 중요하다. 지금 하고 있는 전시가 올해말이면

더욱 알차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어제도 이야길 했지만 좀더 보완할것도 있고 암튼 이번이 첫번째였다규~~!!! ㅎㅎㅎ

이런 계획이 같이 이야기되고 수정되고 보완되고 추인되고 진행되기를 바래본다.


[서울경기거미동 송년회&총회 사진모음]

사진을 누가 또 올리겠지만 대략 내맘대로 올려본다.

분명 하루전에 카톡으로 말해두었건만 도착해서 1분만에 사회자로 되어있다는걸 안 노란정원의 사회진행

그리고 나는 인사말을 하겠다고 하루전에 적어놨지만 먼말을 했는지 생각이 안난다. 나도 1분전에 안 사람과

정말 별다를게 없네. 그냥 마음에 늘 담겨있는 말을 했으니 기억에도 없을테공 ㅋㅋ



2017년 서울경기거미동 벽화작업을 설명하는 동화책,
동화책은 참 신기하게 설명도 잘하고 말소리도 청량청명하게 잘 들린다.

다만 나는 저때에 압정이 빠져서 판넬이 들떠있어서  판넬에 꽂아둔 압정을 다시 꽂아야지 하며 보고 있었다눈.


이어서 수산님의 넷토스케치 설명과 안내...이제는 좀더 건강해 보여서 정말 다행이다.
어제는 아송공주, 망치, 나랑은 동갑이었고 암튼 이나이는 건강이 최고당.

그 외는 다 잘하는 나이기도 하니깐.ㅋㅋㅋㅋ

넷토스케치에서 그려진 그림을 설명중이다.

인증샷...이거 말고 위에 인증샷 사진이 한장 더 있다.
바뀐 한사람을 찾아보시용.....

통돼지두루치기 김치찌게 전문점이라는 ...생각해보니 아쉽게도
오겹살을 먹었어야 했는데 이게 식사용으로 나와서 아님 점심을 못먹어서인가 먹는 순간에도 배고팠다.


공식순서에 의하여
-최다접속상- (혀니쌤)

-최장컴백상-스테피
-공로상 -하쿠 / 수산, 동화책, 로즈풀

-신인상- 폴라,(꽃순이)
-격려상-수인,(이정하하하)

-특별공로상-청계산

이렇게 시상과 함께 상품을 지급하였고 ( )친 님들이 오지 못하여 그 상품은

이후에 이어진 경품으로 지급하였다.

한 테이블에서 독식하다시피 하여 주최측의 농간이 아니잖은 의문도 제기되었지만
내가 나를 빼서 내번호는 없어서 속상했다고 하면 믿을려나

돼지들의 소풍도 아니고
그리고 청계산이 후원을 했던 농협상품권 3장은 동화책이 뽑았다.

아래 사진들은 시상사진인데 없는 사진도 있어서 설명은 하지 않는다.






늦었지만 파랑이가 왔다. 우리의 호프 파랑이가 호프집에 있는 우리에게로 왔다.
자기소개를 파랑하게 하고는 ....곧이어서 최근 가입한 파랑파랑의 회원이야기가 잠시 되었다.
암튼 파랑파랑님 가입을 축하합니다.

파랑이가 찍은 호프집 인증샷~~~~
저기 안도가 보이는데 안도는 안도할만큼 살도생겨서 다행이다.
키도 쑥쑥 하쿠만큼만 크길 바란다.

2017년 거미동 활동보고 판넬 -거미동 역사, 2017년 활동내역


2017년 거미동 활동보고 판넬 -정덕초등학교 계단벽화


2017년 거미동 활동보고 판넬 -서울아리수작업으로 올해가 마지막이었다.


2017년 거미동 활동보고 판넬 -인천, 평택, 고양에서의 작업도 있고


성북구에서 이루어진 한천로작업, 안젤라의 집 작업 그리고 마지막 작업이었던
인천 산곡동무지개작업은 비가와서 멈춰져야 했다.


넷토스케치 보고서 -수산님 작성

넷토스케치 보고서 -수산님이 작성하였고 넷토스케치는 올해도 꾸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넷토스케치활동 내역을 한번에 정리해준 파랑이의 판넬, 역시 파랑이다.|

거미동 모둠전 팜플렛- 로즈풀이 작성하였다.


꽃순이님의 작품과 참여자들 사진

눈님의 타일벽화 제작 모습이 신기롭다. 저자리에서 저런 모습을 본 사람으로서
그림으로 다시 보는 것은 참 신기롭다.
로즈풀 그림 역시 안젤라의 집 작업을 그린것이고 거미동 조끼가 유난히 강조되어서
조끼를 만든 사람으로서 기분이 ㅎㅎㅎ 좋을수밖에

수산님과 내그림은 둘다 북정마을을 그린 것이다.
북정마을을 갔을때 날씨가 참으로 좋아서 나무도 햇빛도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북정마을의 정자에 있던 시간도 다 좋았던 시간이었다

동화책의 그림을 보고 그냥 그 상황을 그리기만 하는 (한천로 벽화그리기 라는) 내그림이
좀더 확장되어야지 않는가 반성하게 하였던 그림이다.
안젤라의 집 점심을 먹는 그 모습이 참 좋았었다.

그리고 아래 그림은 파랑이가 남산넷토스케치때의 나를 그린 그림이라 ....

모두 다 좋아한다. 물론 나를 그려서가 아니라잘그린 그림이라서다. 파랑이와는
그림으로 교환하기로 하였다.


이틀에 걸친 후기가 결국에는
계획같지 않는 계획을 담다가  말다가

올해는

올해는 그래도 뭔가를 하는 것이리라

거미동은 우리 다같이 하는 즐거움이 있어서 뭔가를 이루리라 생각한다.
1월 1일, 빨간날인데 아내가 뭘 치우고 있다. 불안하게스리 ..
설거지는 해놨으니 이제는 스타2나 하면서 휴일을 즐기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