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을왕리에서 바다를

[수채화]을왕리에서 바다를

을왕리에서 바다를 / 26*18cm /2018.9 / 종이에 수채

 

연휴의 마지막 날 

수그그(수요일에는 그림을 그리자? 랄까의 모임)멤버인 

하늘,유정,하얀누리와 함께 을왕리로 갔다

갈때만 해도 폭죽을 쏘고 싶다고 노래했지만 

너무 날이 훤해서,  살짝 뜨겁기까지.....폭죽은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칼국수를 먹고 

바다를 멍하니 구경하다가 

아이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들을 보다가 

근처 카페에서 급 15분만에 채색하였다.

바로 와야해서 ... 

 

아이들은 좀 더 놀다가 

귀가하였다.

급, 정말 급수채화 했던 그림 

큰애가 보여준 아빠모습

쓸쓸해 보였다고 했는데 

그럴 여유나 있었으면 
급하게 수채화 하고 다음 약속장소로 뛰어 갔는데 말이다. 

암튼 아빠가 쓸쓸해보였다니 ㅎㅎㅎㅎ 
암튼 고마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