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전철길가 공장
전철길가 공장/ 36*26cm /2018.12 / 종이에 수채
울집에서 동암역으로 걸어가자면 전철길 옆을 지나는데
공장들이 주루루 있다.
무허가라는 말들이 있고
재개발 한다드라라는 말들이 있는 곳이다.
닫힌 공장의 문을 보며 그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일하는 모습도 그리고 싶음이다.
공장이 크지 않으니 직원이 기껏 한두명만 보인다.
동남아사람들은 이외로 안보이고...
은혜식당이 근처에 있는데 점심은 배달인가 가서 묵는지 가봐야겠다.
나도 가서 점심먹어야지.
지난번 다운정공 그릴때 어둡게 그렸던거 아닌가 싶어
이번에는 가급적 핑크핑크하게 채색.
뭐 핑크는 중년남성의 센스라는 말처럼....
이렇게 마치다.
박광석샘은 나의 이 그림을 보고는 후다닥기법이라고 명명해주셨는데
'후다닥기법'이라니 ㅋㅋㅋㅋㅋ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말씀하신 것이고
나도 후다닥기법이라는 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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