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전철길가 공장-강대산업
전철길가 공장-강대산업/ 36*26cm /2018.12 / 종이에 수채
성진이라는 페인트로 크게 글씨를 써놓은 공장은 강대산업인데
머리속에서는 성진금속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네.
지금은 세탁공장인데 아마도 몇년전부터는 세탁공장이다 싶다.
사진은 6년전의 모습이다.
지금은 깔금하게 페인트칠을 했고 깨진 더 처마아래도 파란색으로 덧 올려놨다.
동암역을 가다가 보면
엄청 큰 세탁기가 도는
수많은 타올 묶음을 보면
어디 찜질방이나 목욕탕이거나 모텔같은데서
나오는 것이겠구나 싶다.
그러고 보면 이곳에도 어떤 공장은 바뀌기도 했다. 이 강대산업이 그렇지만
또 바로 옆 공장은 지금도 센타레스, 평면연마를 하고 있다.
1월 1일 새해 첫날에는 다시금
이곳 전철길가 모습을 업데이트용으로
사진을 찍어둬야 겠다 싶으다.
붓스케치 - 이렇게 붓스케치를 하고
평붓 세개로 초벌채색을 할때만 해도 알지 못했다
이그림을 그리는 동안에 생긴 씁쓸한 마음도 여기에 저장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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