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여수풍경
여수풍경/ 31*23cm /2019.1 / 종이에 수채
여수시 고소동(행정동은 중앙동)은 벽화마을이다.
1004벽화골목을 1구간으로 2구간.3구간....
현재는 6구간까지 벽화가 조성되어 있다.
경남 통영시 동피랑벽화마을.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벽화골목.
전남 여수시 중앙동 천사벽화골목.....이 세곳의 특징은
바닷가 부근이고 항구와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는 것이다.
벽화도 중요하지만 바다가 보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간 여수는 건물을 3까지 올려서 카페들을 짓고 있었다.
카페에서는 바다가 보이지만 갈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면
벽화마을의 특징을 죽이는 짓이다.
자연스럽게 주어진 콘텐츠에 감사할줄 모르는 근시안적인 태도가 유쾌하지 않다.
작은 종이에 수채화하나 그려놓고 말이 많아졌네.
여수의 헤밍웨이펜션에서 스케치는 했는데
파렛트를 집에 두고와 결국 집에서 채색
이 왼쪽벽은 허영만만화가의 캐릭터를 그린 벽화가 있지만... 이 그림에서 시선을 거기에 두고싶진않아서 빈벽이다.
이렇게 채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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