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고흥연작-풍경
고향 고흥풍경 / 36*26cm /2019.2 / 종이에 수채
여전히 설날연작이다. 웬 설날이냐고 할지 모르겠으나 고향이라고 그리는 그림들은 지난 설때 엄마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찍은 고흥의 풍경들이다. 해서 아직은 고흥의 겨울. 따뜻한 고흥의 겨울이다. 마늘밭도 양파밭도 사료용 풀밭도 빈논의 복새풀도 다 연푸릇한 대기도 빛도 투명한 연노랑색인 고향이다. 여기는 전남 고흥군 풍양면 매곡리 매곡저수 부근이다.
바로 뒤로 돌면 매곡저수지가 보인다.
그림은 여기에서 조금 더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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