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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정중[마을로꿈꾸기6차] 드디어 벽화를 시작하다

왕거미지누 2019. 9. 28. 20:38

상정중[마을로꿈꾸기6차] 드디어 벽화를 시작하다
일시: 2019.9.28
장소: 하정초등학교 교문옆 옹벽
참가: 이재웅 외 여럿, 봉사담당샘, 루시퍼작가, 동화책작가, 지은샘, 왕거미지누
후원: 혜영샘, 송이주무관, 팀장님...대왕김밥과 음료수

벽화하는 곳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가면 될곳이라
작업복으로 입고 다녀올께 하고 나왔는데 하정초 가다가 다시 되돌아 갔다
신발이 작업신발이 아니라 갈아신고 나 다녀올께 하고 나왔는데
또 하정초 다가다가 다시 되돌아갔다.
이번에는 벽화시안디자인 프린트가 집에 있다.

또 다녀올께 하니까 대체 몇번이나 다녀올께 하냐고 묻는다. 다리아프다. 묻지 마오 --;;

우야튼 드디어 벽화를 시작한다.
루시퍼작가가 먼저 물품을 다 부려놓고 천막도 바닥에 깔아 놓았다. 감사감사!!
민주가 오고 재웅이가 오고 채린이가 오고.......한꺼번에 딱 모이면
설명하고 시작하면 될텐데 오는 순서들이 있어서
그렇게 벽화작업공정을 설명하고 지금 해야할 작업을 이야기하고
작가 루시퍼샘과도 인사를 하고

벽청소를 한다.
바인더를 바탕색을 넣어서 초벌칠을 하다가
점심을 먹었다.
지은샘이 사진담당이 되어서 열심히열심히 아이들 모습을 담는다.
참으로 보기 좋다.
어쩌면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건 하고싶음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