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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거미동]청천아파트 타일벽화를 마침

왕거미지누 2020. 9. 27. 23:24

[서울경기거미동]청천아파트타일벽화를 마침

일시: 2020.9.27 / 부평구 청천아파트 

참여: 월례, 루시퍼, 리엔, 혀니쌤, 니나노, 루비, 스콜피오, 미소, 동화책, 윙크,
       해피썬, 방우리, 망치, 에디타, 왕거미


여전히 햇빛이 따가운 가을 초입이다. 

산기슭을 거닐기에는 살짝 땀숨해줄 날씨

다행하게도 어제에 타일부착을 마쳤기에 

그리고 많이들 참여하였기에 마음이 살짝 놓이기도 하고 

어서빨리 지붕을 맡아 마감을 해야하는 절대적인 의무감도 쩔었다

그래서 롤러질을 하는 내내 입에서는 단내가 날 지경이었지만

손목은 손목대로 시큰거렸지만 

일단 해내야, 마쳐야 했다.

졸지에 어제 화실근처를 지나다 통화에 걸린 월례는 

벽화그리나 하고 왔다가 종일 롤러질에 붙들리고야 말았다.

물고기를 형상화한 이미지 채색작업은 

아주 세심한 잔손질을 요구하였기에 

모두들 열심히 쉬지 않고 붓놀림을 하였다.

어지간하면 붓질하는데 가서 한마디 실없는 소리라도 던지고
어쩌나 반응을 보기라도 할텐데

윙크에게 따라온 생수병을 원샷하는 외에는 쉽지 않았다.

몇개의 이미지채색은 할수없음으로 마감치고 

전체 작업을 마치었다.

 

다들 왕수고하셨소이다.

이번 작업은 매우 고퀄의 디자인을 만든 동화책의 작품이 

결국의 모두의 작업과 벽화작품으로 이어진 것이다. 

곱창으로 작업의 노고를 매꿀 정도는 되지 않겠지만

곱창은,,, 천엽은 맛있었다. 

에디타의 도움으로 뒷풀이시간에 'ZOOM'줌을 해본게
또 한번 감사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들은

혀니쌤왈 역대 3번째에 들 빡셈의 작업모습이고  순서없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