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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 인천순례를 다녀오다

왕거미지누 2021. 4. 17. 03:16

4.16기억 인천순례를 다녀오다

2021.4.16 09:00~14:00
인천연안여객터미널-소래,월곳(17.4km)

걷는시간: 4시간10분 
참여자: 18명
(민예총미술위로 월례와 내가 참여했다)

월곳에 도착해서 기념사진을 헤어지기 찍전에 담았다. 


08:30 인천여객터미널 도착 

배고파서 매점에서 샌드위치 흡입함

09:00 각자 인사하고 주의사항 듣고 출발

-계속 걷고 계속 걷고 또 걷고 
14:30 월곶포구 도착
소래역에서 전철타고 원인재역에서 갈아타고 간석오거리도착  마을버스타고 아파트단지도착
5시에 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일단 걸음걸이가 잘 안되는 관계로 내일로 연기했다

'9시 출발 13시 30분쯤  도착. 동막어촌계에서 명품도시락을 준비해주셔서 점심 먹고 헤어졌네요.
함께  걸으며 기억을 몸에 다시 되새길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어요.  함께한 분들 수고많으셨어요'
최00님이 톡방에 올린글이다. 

재발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
배가 넘어지고 잠기고 있음에도 배안에서 계속 대기해달라는 방송을 했던 이들
그렇게 사람들을 죽인 이들이 누구인지 밝혀지고 
반드시 그 죄값을 치뤄야 더이상의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지 말아야 세상이 정의롭고 밝아질것이다. 

아암도에는 복숭아꽃이 피어있었다. 

 

 

 

 

 

 

 

 

 

 

효정이도 이번 걷기에 참여했다. 미술위에 가입하기로 했다 ㅎㅎㅎ 

 

월례가 가져온 떡 요긴하게 잘 묵었다

 

 

 



다시 이렇게 걸으라면 음, 그렇지만 세월호의 진실이 인양된다면 또 걸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