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공공미술-타일벽화◀/공공미술-마을미술-참여미술

[완주군] 삼례 백두딸기마을벽화그리기-2(완성)

왕거미지누 2021. 5. 22. 00:38

[완주군] 삼례 백두딸기마을벽화그리기-2(완성)

기간: 2021.5.18~19

요청: 삼례읍 신금리 백두마을 
벽화진행제작: 거리의미술

참여: 마을주민, 부녀회, 마을청년, 거리의미술

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백두마을-주민참여 벽화그리기
오늘도 루시퍼,니나노, 동준작가와 함께 작업,
지은이도 일찍 나와서 루시퍼가 시작한 벽을 이어 맡아 그리기 한다.
지은이도 동생의 동생인 지영이도 나와서 지은이랑 같이 그리기.
빡세게 시킬거라고 했던 주먹인사 유리는 늦게 나와서 딸기 두개를 맡아 그리기. 
 
오늘도 니나노 작가는 포토존의 딸기그리기, 아주 포토존으로 딱!! 
아침까지도 시안이  미정이 되버린 스토리벽화는
동네 안여사와 이장님까지 함께 마을회관에서 회의
루시퍼작가가 이외로 쉽게 정리해주었고 
그전의 시안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하다던 이장님도 
오늘의 벽화에 대해선 마음에 드시는 표정이심 ㅎㅎㅎ
밥먹으로 갈때 유리 손잡고 가는 걸음이 참 좋았다.
역시 아빠와 딸은 손잡고 걷는 게 좋아~! 
나중에도 지은이랑은 기획에서부터 함께 하고 싶음이다.  
 
점심을 닭백숙으로 만들어주신 부녀회장님
너무 맛나고  너무 배불렀어요. 
수박도 시원시원하였구요
올라올때 주신 꿀물도 잘 마셨습니다. 너무나도 늘상 챙겨주셔서
그림그릴 의욕이 쑥쑥 솟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을회관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신 마을어르신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후배 상희야.
우리가 88년도에 만났고 그 뒤로 거의 못보고 살았지만
개땅쇠로서 여전히 함께 세상을 색칠해가는 일원으로서 
각자 잘 지내고 있음이 안도가 되고 가쁘고 좋다. 계속 좋은 작업 만들어보자. 
 
갑자기 이게 뭐냐 싶다만 
함께 한 루시퍼. 니나노, 동준작가 수고했어!! 
 
 (사진은 순서없이 몇장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