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고모네집, 그리고 능정의 바다와 멍
2021-10-31
고흥천사회 전시를 마치고 고흥읍 집으로 가는 중에서
사도로 갔다
부두의 배들을 보다가
정자에 계신 마을분들께 은주엄마를 물어보니 알려준다
마을끝집을 기웃거리니 누굴 찾느냐 묻는다
고숙의 이름을 말하니 직접 고모네 집으로 가서 알려준다.
음료수라도 사가지고 가야는데
미술관에서 바로 와서 뭣도 없고 현금도 없어서
결국은 그냥 갔다 몇십년만이면서 예우가 아니네 참
고숙이랑 고모와 이야길 하고 인사하고 나와서
고흥집으로 가는길에 능정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고
멍이라는 과일을 하나 따서 집에 와 엄마와 형에게 잡수시게 드렸다.
이게 멍이라는 과일이다.
너무 달아서 먹다보면 멍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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