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고흥연작-초록길따라
내감성의 원천인 고향 고흥의 풍경인데
하도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으로 담는 바람에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도화면의 어디일거 같으다.
화옥항을 사진찍으러갔다가 돌아나오다가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나중에 알게되면 전혀 다른곳일수있어서^^
그냥 고향의 풍경이라고해야지.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풍경이다
(2024년 1월 2일, 로드뷰를 통해서 확인했는데
구암로길에서 보이는 가화리 동네이다. 저 길 건너편에는 마을이 있는데
아마도 가화리 지등마을의 작은마을인듯하다. 암튼 장소를 로드뷰로 확인해서 기쁘다)
저 길로 쭈욱 시선이 따라 가면
언덕 위에 창고로 보이는 건물과 사람이 사는 집의 지붕이 살짝 보인다.
하루종일 거실에서 그림만 그린것은 아니다.
붓질 조금하다 폰보다가,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보다말다가, 설거지하다 빨래돌리다가 말다가,
온전하게 그림을 그린 것은 과연 몇 시간이나 될까?
그래도 아무튼 이렇게 그림을 다음달에 있을 광양종합예술회관 전시에
도록용으로 올리는 것으로 일단 했음이다.
그간 내 수채화는 대체로 8호 정도가 가장 컸다고 할만큼
작은 그림들이었는데
요즘에는 20호 정도가 딱 마음에 든다.
그림그리는 재미가 있는데 그만큼 흔쾌히 그려보자~!!
판매완료되었습니다 물론 돈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그림이 완성되자마자 중전이 이거 내꺼 했습니다 거실에 건다고 하여
곧바로 solt out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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