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중평마을에 벽화하러 왔다.
작가들은 벽화작업에 들어가고
나는 강원고성으로 이동하려는데
중평이장의 요청 도예작가를 물어보는데
순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ㅎㅎㅎㅎ
핸펀에는 햇살그림터로 저장해놨다는거
1990년에 햇살그림터를 운영했다는 사실 ㅋㅋㅋ
점심을 먹고 출발하면서 생각나지 않았던 도예작가
현배씨를 만나러 갔다
그리 멀지 않는 곳이라 금방 도착하였다
머리카락이 좀 훤해진거 빼고 살좀 빠진거 빼고
현배씨는 딱 현배씨다 하하하~~
막 이야길 하고 있는데 같은 자리에 있는 분이
친하냐 자주 보느냔다
그러게 35년만인데, 그게 격을 만들지 못하니
뭐 35년만이든 뭐든 그게 뭐냐
나는 고성으로 이동해야 해서
현배씨가 준 도자기 선물을 받고 나왔다
새모양의 옹기인데 무얼하지 싶다만 아주 자랑해야지.
여기는 전시장이고
저기 문 저쪽으로는 또 큰 창고가 있다
작업장, 전시장, 창고, 숙소동 여러건물이 있다
크게 자리를 일군 현배씨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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