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고흥연작 - 들이 보이는 풍경이진우의 고흥연작 - 들이 보이는 풍경 / 71*74cm /watercolor on koreapaper / 2025 다섯번째여러 해 전 이 길을 보자마자 반해서 사진을 정말이지 여러 장 찍었고그 다음날에도 그리고 몇 달 뒤에도 그려봤다가 여러 해 지난 오늘 또 그려본다.이 풍경은 또 그릴 것이라 생각 든다. 허리 숙이신 할머니가 실제로도 허리 굽으셨던거 같기도 하고고흥의 들은, 고흥의 산은, 고흥의 길은, 고흥의 사람들은내게 그림이라고, 그리라고 말하고 있어서고흥을 다니다 보면 핸펀으로 계속 사진을 찍으며 그리고 싶음이다.한지라서 붓 질을 여러 번 할게 아니어서그리고 아직 한지의 운용을 몰라서 그럼에도 그렸다는 것에만 조금은 안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