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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2

고흥연작-저기 섬들과 낚시하는 매제

[수채화] 저기 섬들과 낚시하는 매제 [고흥연작] 저기 섬들과 낚시하는 매제 / 36*26cm / 수채화 / 2023.10 세시간 가까이 낚시......가 아니라 그리는 시간이다. 그리고 나서 집으로 와서 하룻밤을 자고일어나 다시 본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다. 멍크작가가 음영을 높여보란다. 오케잇 ㅡ 초벌재벌을 했고 마감칠이 남았는데 그 마감붓질을 하고 이름을 넣는다. 낚시는 하는 과정이 힐링이라 보인다. 찌를 가만 바라보는 순간이야말로 비우는 시간이요. 맑음을 채우는 시간일테다. 낚시를 하는 매제는 그냥 좋다고 한다. 이게 행복이 아니겠는가 싶다. 매제가 이곳 화옥에서 낚시를 한다고 하면서 물시간을 이야기할때 선뜻 가겠노라 그림그리러 가겠노라고 한건 자주 가는 화옥이라서 친근감도 있어 있었지만 저멀리..

[담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담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 20*15cm /종이에 펜선 후 담채 /2023.8.15 모임이 있어서 야간운전을 못하는 박선생님을 모시러 가는중에 가화리 마을앞 바다를 본다. 시간이 좀 있다. 오케이 그럼 .. 차 안에 있는 손바닥만한 스케치북을 꺼내 네임펜과 컴터용 싸인펜으로 선을 긋는다. 여기를 지날때마다 저기 저 섬들이 궁금하다 저 방파제 끝까지 가서 멀리 섬들을 사진찍은 적이 있다 바다야 방파제야 섬들아 내가 니네들 그렸어 사진을 흐리게 찍었지만 펜스케치는 이렇게 고향집에서 채색하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저 채색하고 엄마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여기 도화 가화리 바다야'라고 했지만 가화에서도 여의천이 아니라 대통마을방파제는 엄마는 보셨을까나 지붕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