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미 몇해전에 실수해서 떨어진바가 있어서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했기에
그리고 조색이라는게 벽화를 그리고 있는 입장에서는 매우 쉬운 일이라서
실기시험을 보면서 감독관들과 이저런 이야길 나눴던게 생각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억울한게 그 이전에는 이론시험을 통과해야 실기시험을 볼수 있었는데
2009년에는 이론시험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헐~~!!
한편으로는 이론적이지만 건축도장학을 공부했던 것은 도움이 되었다.
요즘에는 건축도장시험을 보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뺑기일(도장)을 하는데 자격증이 없어도 일이야 가능하니깐 말이다.
이 귀한 자료가 다음카페 도우회에 올라와 있는데 여기에 스크랩에 다시 올린다.
도우회 링크는 제일 아래에 원문보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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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건축도장 기능사에 대해서는 인터넷으로 그 정보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 가도 대략적인 내용만있고 정작 원하는 정보는 찾을수 없죠.
각 지방 산업인력공단에 가면 좀더 자세하게 정보를 얻을수 있으며 실기시험시 필요한 준비물은
자격증 교부처라는 곳으로 가면 벽에다 쫙 붙여 놨습니다.(공지사항 2번글 준비물 참고)
먼저 시험친 경험을 토대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몆자 올립니다.
시험 단계는 대충 이렇습니다.조금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일단 시험장에 가시면 감독관이 3명정도 나옵니다.
시험 참가자는 보통 20 여명 정도구여...시험과 관계없이 일부 퇴장당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감독관이 피도물(합판 가로60cm세로90cm)과 시험지(도면)그리고 샘플등을 나눠줍니다.
그러면 시험지 번호순서의 목록을 먼저 잘 파악하시고 단지,시험지에 나오는 페인트 용어(사포,가생이,
바인다(에멀젼),색소,수성, 서페샤, 락카,에나멜등)만 잘 분간 하시면 됩니다.
공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도면을 잘 보고 철 자와싸인펜등을 이용해 합판 옆 테두리에 공정별(순서대)로 점을찍어 선 표시를 미리 해 둡니다.
2.사포150방으로 전체 연마하기.
3.소지붓으로 먼지제거.
4.7cm를 띠고 선을 그은 다음 7센티부분을 카바링등으로 보양 한다.
5.전체 부분을 가세인을 잘 개서 눈매가 잡을정도로 올퍼티를 합니다.
6.헤어드라이기등으로 완전 건조를 시켜 줍니다.
7.연마.먼지제거.보양.
8.피도면에 수성 에멀젼이라는 바인더를 칠합니다.
9.건조.보양.
10.수성,색소를 잘 조색하여 남은바닥면을 2회 칠합니다.
11.ㅁ(우물모양)의 두꺼운 각목부분에 락카서페샤로 칠합니다.
12.건조.연마.먼지제거.
13.ㅁ(우물모양)을 락카,색소.신나를 잘 조색하여 2회도장.
14.F양을 에나멜흑색(신나)으로 잘 한번 칠힌다.
15.건조후 모든작업이 끝나면 카바링테이프등을 조심히 땐다.
16.아쉬운부분등은 시험장에 있는 재료로 마무리를 다시한번 본다.
실기시험사진(협회사무실 실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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