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이 한 순간에 어린이집 처럼 변해가는 모습이 참 신기했어요.^^
경찰서처럼 보수적이고 틀에 박힌 곳이 벽화 하나로 인해 금세 친근한 공간으로 바뀌는게...
빠릿빠릿하지도 못하고 요령도 없어서 여전히 작업은 서툴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밥도 끝까지 먹구 고기 좀 천천히 먹으면서 옆자리 앉은 사람들과 더 많은 얘기 나눌 수 있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그게 쪼매 아쉽구요..다음에 또 뵐 땐 '고기 좀 천천히 먹으면서' 서로 사는 얘기도 많이 하구 그럽시당~ ^-^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마사 원글보기
메모 : 삼산경찰서 유치장 벽화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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