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네 작은산행14-눈이 와서 계양산 야간등산

계양산정상에서의 우리부부

 

눈이 오는 산, 설산등산을 학수고대하던 미숙씨

토욜과 일욜에 등산했음에도 월요일 아침 눈이내리자 야간등산을 하자!!!

그래서 우리부부 각자 퇴근을 하고 부평역에서 만나

계양산으로 올랐다

 

길을 며칠전에 가봤다고 돌아서 올라가는 길을 안다고 해서

그렇게 오르다보니 공동묘지가 샤방~~ 까만밤 달빛속에서

묘지들이 여기저기 샤방샤방`` ㅋㅋㅋ

 공동묘지를 지나서 팔각정부근에 서 달빛을 배경삼아 한장

달은 빼고 다시 한장 ㅎㅎ
 

내사진 ㅎㅎㅎ 내가 V를 빼면 뭐겠어 !!

무거운 후레쉬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졌다는 ...

산행내내 후레쉬 들고 다녔는데 막상 달빛과 눈빛때문에 별로 쓰지않아 무겁기만 ㅡㅡ

계양산에서 본 밤의 도시풍경

산에서 보면 증말 멋있었는데 눈이내려서 대기가 맑아

증말 멋있었음

 

사진이 까매서 밝기조정을 해서 이나마 보이는 것임

진짜로 거기서는 대따 멋졌음

직접 가서 확인해보시구랴

 

야간산행의 묘미는 한잔의 뜨거운 커피가 아닐까 싶다

녹차와 커피 한잔씩 마셨다

그리고 내려오는길에는

아이젠에 의지하여 자알 내려왔다

 

계산역 인근의 식당에서 순대국과 콩나물해장국을 먹고 집으로 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