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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타일벽화◀/거미이야기

포토포유벽화하자사례-3년이 채못되어 부서지는 타일벽화사례

왕거미지누 2008. 4. 27. 01:04

 

 

 

 

 

 

 

위의 사진들은 어제 지나다가 보고 차에서 내려 찍은 사진들이다.

시공사는 포토포유이고 이 시공당시 지나는 길에 차를 세워서

구경도 하고 나도 벽화하는 사람이라고 포토포유 이영찬씨와 인사와 명함을 나누기도 했다

시공시기가 2005년 6월이다

지금이 2008년 4월이니 만3년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타일벽화라는게 저렇게 부서져야 하는지 궁금했다

가까이서 보니까 이게 타일벽화가 아닌듯하다

타일위에 필름-시트지를 붙인것이다 제일 아래 사진에 들고 있는 필름이 보인다

상당히 너무 한거 아닌가 싶다

어찌 이렇게 해버리면 도대체 페인팅벽화와 무슨차이가 있는가 싶고

이건 완전히 하자다

하자시기는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하자이다

 

아래 글은 서구청홈페이지 구정에 바란다에 올린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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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늘 푸른 마을만들기 운동
-진주3단지 담장벽화조성-

본 벽화는 인천광역시 서구청의 역점사업인
'아름답고 늘 푸른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백두산의 자연 모습을 타일벽화로 조성한 것입니다.

사업기간: 2005년 6월
사업신청자: 진주3단지 주민일동
사업시행자: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2동사무소
사업시공자: (주)포토포유 www.4to4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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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내용이 붙어 있는
가좌동 진주아파트 3단지 옹벽의 벽화가 첨부된 사진처럼
일부분 부서져서 보기싫게 변해있습니다
진주아파트깨진타일벽화4의 모습에는 타일이 떨어져 나간모습이 보이고
진주아파트깨진타일벽화5에는 타일벽화의 타일자체가 자체소손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2005년에 시공되었다면 불과 3년이 채되지 않는데
페인트로 그려진 벽화도 아니고 타일벽화임에도
사진처럼 타일이 부서지는 경우는 부실하게 부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첨부된 사진에는 없지만
백두산의 모습이 전사타일방식이 아니라 일종의 인쇄된 필름을 부착한 것이라서
언제든지 필름이 깨지거나 벗겨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서구관내에는 포토포유의 많은 타일벽화가 시공되어 있는데
향후 이러한 일들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봅니다
잘 살펴주시어 더이상 이러한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 :
진주아파트깨진타일벽화5.JPG
진주아파트깨진타일벽화4.JPG